다욧첫날.
오후까지는 좋았다.
오랜만에 스피닝으로 땀 확빼고,
식단도 좋았는데.
저녁에 통닭에 소맥ㅠㅠ
실패로 시작했지만,
다시 한다.
처음부터 성공하면 잼없잖아?
난 고3때부터 척추측만증
현재30도 정도 척추가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돌아가 있다. 다시 되돌릴수 없는 소중한내몸이 망가지면 나이먹어서
이렇게 아프고 힘들줄 몰랐다.
도수치료도 그때뿐. 내몸은 내가 주인인데, 도수치료사가 아무리 노력한들 내가 내몸에 대해 얼마나 알수가 있겠는가.
40살이 되었을때, 14년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고,
망가진 몸부터 챙기려맘먹고,
6개월정도 헬스,필라테스,스피닝을 했었다.
그때도 62~3정도까지 빠지고 끝.
43살인 작년11월에 헬스클럽 시간과 비용이 내상황과 안맞아 스피닝바이크를 구매하고 겨울운동 깨작거리다가 코로나이후 다시 시작하다말다를 반복.
그냥저냥하면서 한 5~6개월동안 3kg뺐고,
다시66kg
올 연말까지 하면 60kg안될까??
내년여름엔 57kg찍으면
내인생 리즈시절 갱신되는건데..
결과적으로 10kg빼야하네ㅠㅠ
으...앞으로 가야할시간이 두렵다.
잘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