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번 추석연휴 때 체중이 좀 늘어서 초조하다고, 다음과 같은 행동하시면, 지금까지 했던 노력이 완전히 허사가 되어버릴 수 있어요!
과연, 어떤 행동들이 위험한지 한번 보시고, 혹시 자신이 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점검해보시면서, 남은 추석 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래요.
모든일이 그렇지만, 다이어트도 과하게 하면, 탈이 난다는 거 잊으시면 안돼요.
1. 식사 거르기
체중이 늘었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아예 굶거나 한끼 겨우 챙겨드시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면, 밥으로 얻는 에너지원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몸에서 체지방과 체수분, 근육이 함께 빠져나가 체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몸은 식사량에 맞춰 대사속도가 느려지고, 기초대사량까지 낮아져서, 조금만 먹어도 오히려 더 살이 찌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원래 체중으로 도달할 때까지 식사량을 조금씩만 줄여가보세요.
그리고, 아침밥은 꼭 챙겨 드시고, 고단백 식품들을 활용해 포만감을 높이는 방법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고요.
2. 운동량 무리해서 늘리기
운동은 체중감량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긴 한데요.
그렇다고 해서, 운동량을 급격하게 늘리거나 무리해서 하면, 쉽게 지치게 돼요.
특히나, 매일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것은 운동에 숙련된 분들이나 트레이너 아니면 장기간 소화하기는 어려워요.
또,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면, 근육조직을 다치기도 쉬워요.
평소 가만히 있던 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져서 근육통이 생기기도 하고, 심장박동이 늘어나면 몸에 노폐물도 많아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 갑작스레 운동량을 늘리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틈새운동으로 신체활동량, 즉, 움직이는 양을 꾸준히 늘려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신체활동량이 늘어나면, 우리 몸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형태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쪽으로 바뀌어, 체중관리하기도 더 쉬워진답니다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으로 내려가기, 자가용 타지 않고 대중 교통 이용하기, 가벼운 스트레칭 매일 하기 등으로 연휴 후에도 꾸준한 운동 습관을 이어가 보세요!
3. 내 탓이라고 자책하거나 좌절, 실망하기
체중이 몇kg 늘어나면 자신을 탓하거나 자책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그런데, 이런 행동은 다이어트를 해나가는 데 전혀 도움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요.
특히나, 자책을 많이 하는 분들은 감정적으로 동요되어서 폭식을 하기 더 쉽다고 해요.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은 식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몸무게가 늘어난 것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빼 나가면 된다고 여유있게 생각해야, 체중 증가의 위기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어요.
4. 먹는 음식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매끼 음식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과도하게 신경쓰면, 신경과민이나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이 스트레스는 체중을 늘게하는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어요.
특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오래도록 분비되면 혈중농도를 높여, 식욕을 증가시키는데요.
그래서, 오히려 자꾸 먹게 되면서, 지방이 더 축적되고 말죠.
또, 음식에 너무 집중하고 신경쓰다보면 아무래도 음식먹는 데 제한 받게 되어, 심한 경우 거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겪게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음식에 대한 제한은 감정을 자극해서, 오히려 먹는 것에 대해 더 집착하게 만들지요.
따라서, 먹는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보다는 좋은 식습관을 가지려는 노력부터 해보시면 어떨까요.
특히, 통곡물을 잘 섭취하면, 비타민 B가 풍부해서 불안감을 줄여주고, 감정조절에도 도움을 준다니,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셔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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