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추석연휴가 지나고 또 한번의 연휴가 돌아왔어요.
이번 연휴동안 메뉴 선정으로 고심하고 계시진 않나요? 왜, 평소보다 연휴가 되면, 먹고 싶은 게 이렇게 많아지는 걸까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중에 더더욱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 메뉴를 함께 골라보려고 해요.
그동안 관리해 온 몸무게가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먹어도 부담없는 메뉴 4가지를 선정해보았어요.
우리가 먹은 음식이 체중과 직결되는 만큼 신중하게 골라보도록 해요.
1. 샤브샤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샤브샤브'만한 게 없죠. 야채랑 해물, 고기를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영양은 물론 포만감도 금새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샤브샤브는 직접 조리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최소 1시간 정도로 길어질 수 밖에 없어서, 식이조절 중에는 더 좋아요.
보통,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사시간은 20분 이상은 되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튀기거나 볶지 않고 채소나 해물, 고기 등의 식재료를 그대로 데쳐서, 육수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조리법도 부담없고, 칼로리도 높지 않으며, 먹어도 속이 편안해요.
대신, 함께 나오는 수제비나 칼국수, 볶음밥은 열량이 높으니 되도록 먹고 싶어도, 참도록 해요.
2. 생선회
날 생선을 먹는 '회'는 고담백 저칼로리 식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탄수화물도 거의 없어 다이어터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지요.
또한, 생선에는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성인병이나 비만을 예방해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돼요.
다만, 회를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먹게 되면, 염분이나 당분이 꽤 들어있기에, 그냥 드시는 게 가장 좋답니다.
3. 생선찜이나 구이
생선에는 식단관리 중에도 꼭 섭취해야 할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추천드리고 싶어요.
보통 18% 이상의 상당한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요!
특히나 동물성 단백질이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량을 높이고,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에도 도움을 줘요.
다양한 생선이 있지만, 다이어트할 때는 지방함량이 적고, 담백한 갈치나 도미 같은 흰살 생선이 좋긴 해요.
연어나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은 지방함량이 높으니, 드시고 싶다면 양을 줄여 드시고요.
특히, 조리해도 영양소도 파괴되지 않고, 기름 사용이 적은 찜이나 구이로 드세요! 생선튀김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거든요.
4.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은 다이어터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더라고요. 만들기도 쉽고, 생각보다 영양도 풍부해서 포만감도 꽤 있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특히, 주재료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적정양만 먹는다면 살찔 염려도 없고, 양질의 지방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는 거예요.
다만, 지방이 꽤 들어있는 만큼, 탄수화물 섭취는 좀 줄여 드셔요. 흰쌀밥 대신 곤약밥 등으로 대체하시면 훌륭한 한끼가 되겠죠.
또한, 항산화 효과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나 몸안의 노폐물도 제거해요.
명란 또한, 지방함량이나 열량이 낮아서 부담이 없어요. 명란에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분해를 돕는 '나이아신'이 들어있어서, 소화에도 도움을 줘요.
비빔밥에 들어가는 간장 소스도 최소한으로 넣어, 나트륨 섭취도 줄이시고요.
5. 소고기 구이
소고기도 기름 적은 부위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소고기 100g을 채소 100g, 잡곡밥100g과 함께 먹으면, 고기 양이 적게 느껴진다면, 채소의 양을 듬뿍 늘려드세요.
소고기는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드시고, 기름이 적고 부드러운 토시살을 활용하시면 좋아요.
1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