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제가 지금 부터 알려드리는 <쉽게 살 빼는 다이어트 4STEP>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플랜을 세워보세요!
막막했던 다이어트가 한결 쉽게 다가올 거예요.
STEP1. 현재 체중 측정하기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뭘까요?
바로, 현재 체중 측정입니다.
나의 현재 체중을 알아야 구체적인 체중 감량 목표와 안정한 체중감량 기간도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현재 체중을 직면하기 어려워서 다이어트를 내일로 미루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두려움에 직면해야 합니다.
숫자는 곧 변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체중계와 직면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TIP)체중은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화장실에 다녀온 뒤, 가장 가벼운 차림으로 체중을 측정하면 됩니다.
Step2. 감량 목표 설정하기
막상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을 측정하는 사람도 있고, 매일매일 체중을 측정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빠질 때만, 측정하고, 기록합니다. 그러면, 일희일비할 줄이 줄어들어요.
체중감량목표를 <기록 경신>으로 설정하면, 다이어트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치,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운동선수처럼 접근하는 거죠.
TIP) 만약, 내가 운동선수라면 어떻게 접근할까요? 기록 경신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거예요.
기록이 좋지 않다면 잠시 속상할 순 있겠지만 속상한 마음보단 효과적인 솔루션 찾기에 더 집중할 겁니다.
여러분의 다이어트도 그렇게 접근하면 맘이 좀 편해질 거예요. 일희일비의 감정소모도 줄어들고요.
사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고, 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이어트의 목표는 기록경신이니까!
어떻게 하면 어제보다 날씬해질 수 있는지만 연구하면 됩니다.
물론 체중을 빼는 게 다이어트의 전부는 아니지만, 감량된 체중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동기로 작용하니,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죠.
단, 체중에 집착하는 건 금물! 오직 체중감량을 빠르게 경험해보자는 긍정적인 의도니까,
다이어트 시작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1일 처방이라고 생각해주세요.
Step3. 나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찾기
자, 그렇다면 체중감량을 위해 뭘 하면 좋을까요.
1.저녁 야식과 배달 음식 섭취가 많은 사람이라면?
1일 1샐러드로 저녁 샐러드 섭취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거예요.
혹은 1일 2끼 샐러드로 드시고, 점심은 다이어트 도시락이나 저염의 한식을 챙겨도 좋아요.
2. 다이어트에 진심이라면?
1일 3끼 샐러드, 1일 디톡스를 실천해 보셔도 좋아요. 물론 이와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반복하는 건 몸에 무리가 갑니다.
게다가 오히려 한 순간의 식욕 폭발로 체중이 더 늘어나버리는 요요를 경험할 수 있으니 그저 오늘 딱, 하루만 도전하기로 해요.
3. 평소 간식 섭취가 많은 사람이라면?
간식 대신 하루 2리터 물 마시기에 도전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단, 물 드실 땐, 생수를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
어렵다면, 레몬이나 라임을 띄워드시거나 옥수수 수염차나 메밀차와 같은 고소한 곡물차를 드셔도 좋습니다.
요즘 저는 단호박 팥차를 즐기고 있어요. 물맛이 좋으니, 물 섭취량이 저절로 늘어나더군요.
4.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 다이어트가 엄두가 안 난다면?
급할수록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작하세요. 빨리 빼려는 노력은 어렵지만, 천천히 빼려는 노력은 별로 어렵지 않답니다.
Step4. 1일 다이어트 실천하기
다이어트의 시작은 그저 단 하루면 충분합니다. 매일 해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으세요.
작심 3일도 같아요! 그저 오늘 딱 하루만 도전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내일 당장 내 몸과 체중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니까요.
1일 다이어트는 내일 감량된 체중에 기쁜 맘으로 본격적인 도전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 시작 버튼을 누르는 거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 코치
https://brunch.co.kr/magazine/bemyself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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