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식사를 간단하게 빵으로 때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빵 반죽에는 베이킹의 핵심인 지방 함유 높은 버터나 당 함량 높은 설탕, 정제 탄수화물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는 거 다 아실 거예요.
그래서, 다이어트 중 빵을 끊으라고 하는 거예요!
특히나,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당을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 과다섭취하면 비만이나 당뇨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른 건강한 재료들로 대체해주면 좋답니다.
대체제로 쓸 수 있는 재료 과연, 뭐가 있을까요?
1.영양의 보고 ‘콩가루’
콩을 가루를 내어 먹으면 글루텐도 함유되어있지 않고, 영양면에서도 으뜸이에요.
콩에는 단백질이 40%나 들어있으며, 아미노산의 체내흡수율도 높으며,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비타민E와 피로회복 돕는 비타민B까지 함유되어 있어요.
2.속 편히 해주는 ‘쌀가루’
평소 밀가루 빵이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쌀가루 빵을 추천해요.
쌀에는 각종 단백질이 풍부한데, 그 중에 위산에 잘 녹는 글루텔린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 소화가 잘 된답니다. 맛도 담백해요.
다만, 글루텐이 없어 밀가루 빵보다 거칠고 퍼석한 느낌이 있을 순 있어요.
3. 나트륨 배출에 좋은 ‘감자 가루’
감자도 글루텐 없는 작물이에요.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특히 감자 전분이 베이킹에 많이 활용돼요.
다만, 흡수성이 뛰어나서 촉촉함이 덜하고, 건조해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어요!
4. 저탄수 베이킹, ‘아몬드 가루’
저탄수 베이킹할 때, 많이 쓰는 건 아몬드 가루예요. 베이킹의 밀가루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시면돼요.
밀가루 대신 쓰면, 정제탄수화물이나 글루텐 함량을 확실하게 낮출 수 있지요.
다만, 저탄수베이킹도 버터나 계란 등은 들어가서 칼로리를 너무 안심하시면 안돼요.
그리고, 입자고 크고 거칠어서, 퍼석한 질감이 느껴질 수 있어 다른 재료와 섞어 사용하는 게 좋아요.
그 밖에도 아몬드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맛도 고소하며,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도 매력적이죠.
항산화제 ‘비타민 E’를 비롯해, 마그네슘까지!
5. 식이섬유 풍부한 ‘차전자피 가루’
차전자피 가루도 저탄수 베이킹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인데요. 밀가루 빵 끊기 힘들 때, 대체제로사용하기 괜찮아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수분을 많이 머금어 물과 만나 팽창해 섭취시 포만감을 줘요.
그래서, 쫀득한 빵의 식감을 만들 수 있지만, 보관을 잘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