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초콜릿을 다이어트 적으로만 알고 계신가요?
사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부분도 많아요.그렇지만, 모든 초콜릿이 다 그런 건 아니예요.
일반 초콜릿은 설탕이나 향료 등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어, 고칼로리 고당도의 식품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다, 먹어도 포만감이 크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니 문제가 돼요.
그럼, 어떤 초콜릿을 먹어야 하냐고요?
바로, 설탕의 비중이 낮고, 카카오의 함량은 높은 달콤쌉싸름한 ‘다크초콜렛’이랍니다.
하지만, 그래도 초콜릿은 초콜릿이기에, 최대한 건강하게 즐기는 게 좋은데요. 지금부터, 그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카카오 함량 35% 이상 든 것을 골라라
다크초콜렛을 고를 때는, 카카오 함량이 최소 35%이상인 것을 고르세요.그래야, 카카오의 건강기능성분을 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카카오함량은 코코아버터(카카오의 유지분)와 코코아매스(카카오콩 으깬것)를 합친 것을 말해요.
카카오함량이 높을수록 설탕이나 지방 함량이 낮아 비만 효과도 크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과 폴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건강에도 더 이로워요.
하지만, 카카오함량이 높은 건 그만큼 맛이 쓰니, 염두해주세요.
2. 가공 첨가물, 비중 적은 것을 택하라
사실, 다크초콜릿의 카카오원료가 품질이 좋고, 많은 양이 들어 있다면, 가공 첨가물을 굳이 넣지 않을 거예요.
또한 첨가물이 많이 들었을수록, 뒷맛이 깔끔하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만약, 초콜릿 속에 인공색소를 넣어 알록달록하거나 카라멜이나 크림이 들거나 하는 것도 피하시고요.또, 카카오함량은 낮고, 당분 높은 화이트 초콜릿도 식단관리 중에는 멀리하세요.
3. 식전에 먹어라
초콜릿을 식전에 먹고, 식사를 하면 식욕억제에 도움을 줘, 식사량을 줄일 수 있어요. 식탐예방은 물론 폭식도 억제할 수 있죠.
초콜릿 속 폴리페놀 성분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자극해서, 폭식이나 식탐을 막아주는 거라고 해요.
하지만, 저녁식사 후나 야식으로 다크초콜릿을 먹는 건, 체내에서 바로 지방으로 전화해버리니, 삼가해주시고요.
피로해소 효과도 있어 운동 후나 계속되는 다이어트로 무기력할 때 먹어도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축 처진 기분을 업시켜준답니다.
4. 우유나 커피와 같이 먹지 마라
초콜릿은 우유와 같이 먹게 되면, 둘다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 발병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고 해요.
그리고, 커피와 먹으면, 카페인 함량이 둘다 높아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반면, 아몬드와는 먹는 건 괜찮아요.
당류가 대부분인 초콜릿은 너무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데, 이때 아몬드를 먹어주면 불포화지방산이, 혈당의 갑작스러운 상승을 막아주거든요.
체중관리 중에는 어떤 초콜릿을 먹느냐 만큼,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해요.
체중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루에 30g 이내로, 150kcal를 넘지 않게 먹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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