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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대에서 40kg대로! 그녀의 인생을 바꾼 다이어트법!

나이: 24 세

키: 159cm

몸무게 변화: 73.4kg48.3kg


입던 옷은 하나도 맞지 않고, 자존감은 점점 바닥으로 내려가고, 나를 보는 부정적인 시선들은 많아지고...살이 많이 쪄본 분들은 이런, 비슷한 경험들 해보셨을 거예요!


오늘의 주인공 ‘연댕댕2’님도 10대 후반에 살이 급격하게 쪄서 70kg까지 육박하자, 이런 경험들로 위기감을 느끼며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셨다고 해요.

그래서, 5년 동안 다이어트를 반복한 끝에 25kg 감량에 드디어 성공하셨는데요.

다이어트를 이어온 과정과 20kg 넘는 감량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노하우까지 인터뷰에서 다 파헤쳐볼게요!

질문1. 다이어트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얼마나 살이 찌셨었나요?

중학교 때까지 50kg 중반 정도 나갔는데, 중학교 졸업하고 중국으로 반년 정도 유학을 갔다가 17살 때 한국에 들어와서 검정고시를 보고 자유롭게 있다 보니, 2년 만에 70kg가 넘었어요.

살이 야금야금 찌다 보니 70kg이 넘었는데도 심각한 것을 몰랐어요.어느 날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73kg이 딱 나오더라고요.

19살 때, 다시 중국 대학교를 가게 됐는데, 그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타지라서 할 것도 없고, 아무래도 안되겠다 생각해서, 학교 운동장을 돌면서 걷기 운동부터 시작했어요.

그때 딱 평균 몸무게라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어요.

질문2. 26kg 감량을, 순차적으로 조금씩 빼신 건가요? 한번에 확 빼신 건가요?

아무것도 모르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73kg에서 65kg 까지는 무작정 굶으면서 한번에 뺏어요.

그 이후에는 다이어트 기간과 목표를 정해서 한번 할 때 1차와 2차로, 기간을 나눠했어요.

예를 들어, 1차 다이어트 목표가 65kg이면, 2차 다이어트 목표는 58kg, 3차 목표는 53kg 이런 식으로요!

중간 중간에 한국에 들어와서, 학기 중에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방학 때는 쉬어가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감량했어요.

질문3. 가장 신경 써서 뺀 부위는 어디고, 몸매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저는 엄청난 과체중 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몸무게 감량을 목표에 두고 뺐는데, 특히 엉덩이 감량과 복근을 만들려고 더 힘썼어요.

제가 한 노력으로는 첫 번째는 운동을 악착같이 했어요.

복근 운동은 필수로 매일 해주고, 두번째로 유튜브로 검색하며, 다이어트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식단도 단백질, 탄수화물, 당류, 지방 등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가며 먹었어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다 보니 영양성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고, 형식적으로 먹는 닭가슴살, 고구마, 토마토 같은 식단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질문4. 식이조절은 어떤 식으로 하셨고, 가장 효과 본 식단은 뭔가요?

저도 수십 번 다이어트를 해왔지만 다들 아시는 다이어트 공식 식단, 닭가슴살, 고구마, 방울토마토, 샐러드가 최고인 듯해요.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전 최대한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골고루 먹었어요.

단백질은 달걀, 닭가슴살, 두부, 소고기, 그릭요거트, 생선 같은 음식을, 탄수화물은 통밀 식빵, 고구마, 옥수수, 바나나와 방울토마토, 양상추 샐러드를 함께 먹었어요.

그 외에도 서브웨이 샌드위치, 컵누들, 명란계란찜, 소고기달걀과 현미볶음밥 조합, 닭가슴살 주먹밥과 닭가슴살 핫도그, 양배추 달걀전, 토달볶, 두부유부초밥 등을 먹었어요.

이 중에서 골라서 한 두 끼로 나눠 먹고,한끼는 식사대용 쉐이크, 체중조절용 프로틴쉐이크 등으로 대체했고요.

질문5. 운동은 어떤 식으로 활용하셨나요? 하루에 운동은 얼마나 하셨어요?

73kg에서 65kg까지(2달): 걷기, 뛰기 30분~1시간 주5회

이 때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서 운동장에서 걷기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20분 걷기만 해도 발에 물집도 잡히고, 아프더라고요독하게 마음먹었을 때라, 밴드를 붙여가며 걷고,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걸었어요.

그렇게, 20~30분 걷다가 1시간까지 시간을 늘려 걸었어요. 걷는 게 익숙해질 때 쯤에는 뛰었어요. 무작정 걷고, 뛰다 보니 어느덧 65kg까지 감량했어요.

65kg에서 58kg(2달): 헬스장 2시간 주6회
이때는 그냥 무작정 헬스장에 가서,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1시간 정도는 기구운동을, 나머지 1시간은 일립티컬이라는 유산소 운동을 했는데, 살 빼는 데 일등공신이었어요.

58kg: 주3회 PT
이미, 한 학기 동안 살을 많이 뺐던 터라, 더 이상 혼자 할 엄두가 안 났어요. 그래서, PT를 20회를끊어서 운동했어요. 운동 방법과 근육 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주3회 PT와 유산소 운동 30분을병행했어요.

58kg에서 47kg: 주5회 PT
어느 정도 살도 빼고, 자신감도 생기면서 PT로 운동을 배웠어요. 이때부턴, 살을 뺐다가, 쉬었다가를 무한반복 중이에요.

질문6. 추천할만한 운동은요?

근력운동 1시간에, 유산소 30분~1시간을 하는 거예요. 전 솔직히, PT 받는 걸 돈 아까워했던 사람인데, 생각이 바뀌어서, 여유 생길 때마다 한 번씩 받고 있어요.

운동이라는 게 근육을 제대로 써야 운동한 만큼 효과가 있기도 하고, 자세가 살짝만 틀어져도 문제가 될 수 있더라고요. 원하는 몸매와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 전문가에게 배우시는 걸 추천해요.

유튜브로 공부하는 것도요. 혼자 할 때보다 라인과 몸매가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엉덩이 운동과 복근, 중간 중간 기구와 덤벨, 바벨 사용법 등이 나온 유튜버 영상이 많은 도움됐어요. 옥건 복근운동, 제이제일살롱드핏, 핏블리, 힙으뜸 등을 봤어요.

현재는 하체, 가슴/삼두, 등, 어깨/이두 등으로 나눠, 근력운동 1시간 정도를 하고 있어요. 유산소도 고강도로 30분씩 주 4~5회 한답니다.

질문7. 갑작스럽게 살을 많이 빼면, 살 처짐도 생기던데, 괜찮으셨나요? 그 외에 힘드셨던 점은요?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굶고 무리하게 했기에 초반에 살이 훅 빠진 것도 있었고 솔직히 근력운동을 아무리 한다 해도 몸에서 20KG가 넘게 빠져나갔는데 처짐이 아예 없을 순 없어요.

피부가 아직도 탄력이 있거나 탄탄하지는 않아요.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게 천천히 했더라면, 아마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또한, 누구보다 먹는 거에 진심이었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먹은 거 없이 운동하다 보니 유산소 하다가 힘들어서 울면서 했던 기억도 있어요.

질문8. 체중이 줄지 않거나 식단조절이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먹는 걸 너무나 좋아했지만 다이어트가 우선이었기에 처음에는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맛만 보고 버렸어요.

음식이 아깝다는 생각보다, 고생한 내 몸이 아깝다는 마인드를 머리에 심고 살았죠.

무작정 참으면, 그게 주말에 엄청난 폭식으로 돌아와서, 눈에 보이는 건 다 먹어 치우게 되더라고요.

특히, 간식을 많이 먹었는데, 대체식품을 많이 찾았어요. 초코프로틴바, 곤약면, 단백칩이나 아기과자, 곤약젤리 같은 거요.
정체기가 왔을 땐, 다들 쉬어가라 했지만 전 식단, 운동 등을 더 타이트하게 조였던 것 같아요. 자극 사진도 보며, 마음을 달래면서 하던 대로 열심히 했어요.

질문9. 살 빼고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난 부위는 어디이고, 현재 몸매에 몇 % 만족하시나요?

전 살 빼고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몸매 뿐만 아니라 옷 입는 스타일도 바뀌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졌어요.

얼굴도 많이 바뀌어서 못 알아보는 사람도 있어요.

현재 52kg인데, 여름이라 다시 한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예전에 비한다면 만족도는 80%정도예요.

유지기간에는 52~54KG을 유지하고, 마지노선이 54KG라 넘어갈 때쯤 다이어트를 늘 다시 해요.

질문10. 살이 잘 빠지지 않아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격려 한마디 부탁드려요.

다이어트 할 때 중요한 건, 무식하게 굶지 않기, 제대로 된 운동법과 자세로 운동하기, 꾸준함 딱 3가지만 지키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음먹고 꾸준히 하다 보면 내 몸의 변화를 보는 게 재미있어지고, 운동에도 재미를 느끼실 거예요.

전 다이어트 하면서 몸매 변화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게 바뀌었어요. 제 스스로 무겁지 않고, 기름지지 않는 걸 찾아 먹고, 음료 대신 물도 많이 마셔요.

또, 마음가짐이 달라지니, 주변에서 저를대하는 태도도 많이 바뀌었어요.

‘다이어트 20프로가 운동이고, 80프로가 식단’이라는 말이 있듯이, 식단은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다이어트 한다고 무조건 닭가슴살, 고구마만 먹으면, 힘들어요. 다양한 식재료와 제품들로 맛있게 드시면, 식단도 즐겁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19년도 다이어트 할 때는 다신 제품도 열심히 먹었더라고요. 다들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꼭 성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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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입문
  • JinJinLim
  • 09.02 20:01
  • 그저 대단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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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박숙이
  • 07.18 20:21
  • 키도 비슷하고 다이어트 시작 몸무게도 비슷하네요 ㅠㅠ 완전 자극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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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리노리나
  • 07.16 09:12
  •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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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벨르쏘
  • 07.15 23:16
  • 와..자극 받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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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noteasy
  • 07.02 07:30
  •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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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jiyoonie
  • 06.21 08:09
  •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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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써뉘스
  • 06.20 08:06
  • 너무 멋지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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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알로하이요
  • 06.16 16:35
  • 완전 대박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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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cori-lover
  • 06.12 07:36
  • 역시 운동을 같이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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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카@mj_shin7
  • 06.08 10:07
  • 자극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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