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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필독해주세요!!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합니다....
혹시 "스테로이드"라고 들어보셨나요??

여기 그것에 관한 한 헤비급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이야기자체가 중요하지 누구인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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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신은 알아주는 거대한 헤비급 보디빌더이다. 스테로이드를 시작한지 올해로 몇년째인가? 

선수: 올해면 벌써 12년째로 접어들고있다. 



나: 스테로이드를 얼마나 맞아야 당신만큼 커지고 강해질수있나? 

선수: 아주 솔직하게 대답해주지. 체중 90kg이상에 체지방이 10퍼센트 미만대에 정말 내추럴로 정점까지 도달할만큼 고강도로 훈련해온 보디빌더라면 빠르면 1~2년만에도 내 사이즈만큼은 충분히 커질수있다. 물론, 제대로 된 사이클과 PCT, 휴지기를 잘 보내는 비법을 실행하며 고강도의 훈련과 충분한 영양과 휴식에 올인할수있는사람이라는 가정하에 말이다. 



나: '사이즈만큼'이란 그뜻이 무엇인가?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고강도란 어느정도인가? 

선수: 말 그대로다. 전체적인 근육크기는 나와 비슷해질수있을지몰라도 근육의 세퍼레이션이나 데피니션, 근밀도같은건 첫번째, 그리고 두번째 세네번 이상의 고반복의 싸이클을 겪으면서 몸의 변화에 계속 훈련강도를 높여주어야만 얻을수가 있다 이것만큼은 신이 내려주신 유전자 특이체질이 아닌이상 스테로이드를 맞더라도 수년은 걸린다. 

즉, 벌킹을 했다가도 컷팅스택을 하고 시합을 몇번씩 뛰어준다음 휴지기를 가지고 또다시 벌킹을 들어가는 그런 여러과정을 반복해야만 지금의 나같이 비시즌에도 거대하고 단단한 근질을 보유할수있다. 스테로이드 몇번돌려본다고 바로 프로선수처럼 변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내가 말하는 고강도는 근육에 통증이 오면 보조받아서 2~3개하는 그런정도가 아니다. 정말 매 세트할때가 지옥같은정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근육을 울부짖게 만드는 그런정도의 훈련이고, 훈련을 마치고 셰이크통을 흔들힘도 없을정도로 훈련하는 그런 강도를 뜻한다. 

이런말을 하면 일반인들 몇몇대다수가 자신들을 무시하냐고 발끈할게 분명하다. 

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나를 비롯한 나름 열심히한다고 하는 주변사람들중에서 과연 내가말한만큼 훈련하는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나: 당신은 현재 어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있나? 

선수: 현재는 벌킹중이므로 테스토스테론 시피오네이트와 에난데이트, 옥시메톨론, 이퀴포이즈, IGF-1과 인슐린을 투여하고 복용중이다. 


나: 그런 많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몸에 무리가 많이가지않는가? 

선수: 당연히 부담이 갈수밖에 없다. 매일 옥시메톨론 경구제를 150~200mg을 복용하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무척 피곤하며 IGF-1 주사도 매일 찔러야되고, 인슐린 주사도 마찬가지다. 
특히 인슐린은 무척 위험한데 한번은 운동직후 인슐린을 주입하고난뒤에 회원이 운동을 지도하는데 잠깐지도해주다가 맞은 시간이 경과되었는데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며 언어장애까지 왔었다. 

다행히 선반위에 미리타놓은 포도당100g을 탄 물이있어서 금세 회복했지만 여기서 단당류를 더 늦게섭취했더라면 정말 목숨을 잃을수도 있었다. 

이런 위험부담이 크기때문에 현재 육체적인 활동은 보디빌등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할수없다. 



나: 좋아하는 다른 스포츠도 있을테데 그것도 즐기기가 힘들정도인가? 

선수: 적어도 나는 그렇다. 실제로 나는 이 사이클보다 훨씬 약한 싸이클을 돌리기전에는 주말마다 등산도하고 축구도 즐기고, 럭비까지도 했었는데 지금 몸으로는 그렇게 뛰면 호흡곤란증세가 온다. 




나: 휴지기때 보디빌더들은 몸이 굉장히 많이줄어드는선수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선수: 휴지기때 몸이 굉장히 많이줄어드는 선수는 스택을 지나치게 많이조합하여 고용량을 복용한탓에 휴지기때도 소량의 단백동화스테로이드조차 섭취를 못할정도로 데미지를 입었기때문이다. 
선수들의 몸은 더이상 스테로이드 없이 스스로 근육합성이 불가능하다. 그때문에 휴지기때도 소량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않으면 사이클후에 얻은근육을 많게는 70프로이상을 잃는다. 

결국 그들의 변명은 '부상'이라는것이 대부분이다. 나도 한번 그런적이 있었는데 지인들이 왜 요즘 운동안하냐고 물어봤을때 결국 둘러댈수있는 변명은 부상밖에 없었다. 

시발 나는 언제나 내추럴이라고 강조하고 내 제자들한테도 강조하는데 약물 빨다가 너무 빨아서 몸이 다썩어서 운동못합니다라고 할순 없잖나? 



나: 휴지기때도 사이클후 얻은근육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이 존재하는가? 

선수: 사람마다 다 틀린다. 어떤선수는 옥산드롤론, 아나바라고 불리는 단백동화제를 반틈씩 소량으로 섭취하거나 트렌볼론 에난데이트를 반정도 줄여서 주당 1~2회씩 주입하는 선수들도 있고, 스타노조롤(윈스트롤),튜리나볼,아나바,클렌부테롤같은 약품 전부를 아주 소량씩 섞어서 자시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복용하는 선수도 있다. 

여기서 나처럼 자금형편이 아주 넉넉하다면 PCT때 HGH(성장호르몬)를 맞아주면 잃는폭이 거의없는데다 다음사이클때 외부적인 표출이 더 좋은 효과를 볼수도 있다. 허나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성장호르몬은 엄청비싸다. 

즉, 얘기의 주 요지는 휴식기때도 절대 약물복용을 중단하지않는다는 것이다. 



나: 요즘 헬스클럽 일반인들도 스테로이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있다. 

선수: ㅋㅋㅋㅋ 뭐, 굳이맞겠다면 난 죽어도 말리진않겠다. 다만 제대로된 정품제약을 구입한다음 제대로 복용하는 방법을 알고나 있을지모르겠네 ㅋㅋㅋ 



나: 그말의 뜻은? 

선수: 나도 소문은 대충들었다. 모 카페에 스테로이드 정보공유 카페등이 몇군데 있음을... 뭐 어디라고 말할순없지만 나도 어디 카페소속 회원인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사람들은 스테로이드의 공식에 대한 정보공유보다는 어디서 제품을 구입하는지가 더 주요관심사이고 심지어는 쪽지로 여러가지 제품을 판다는 사람도 더러봤다. 



나: 그들이 파는 제품은 정품인가? 

선수: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이트를 드러내놓고 판매하는 제품들이나 사람들에게 물건을 판다고 올리는글들은 거의 90퍼센트가 가짜다. 

제대로된 정품은 현직 선수들도 많이구입해봤자 딱 한사이클 돌릴분량밖에 구할수없다. 게다가 브로커들도 위험부담이 크기때문에 선수에게 두세싸이클을 돌릴분량까지도 구해주질않는다. 
유럽쪽의 제품들이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이 굉장히 좋고, 인젝션(주사)시에도 통증이 적다. 하지만 때론 세관 검열이 강화되는기간일때면 동남아권쪽의 제약회사 제품들을 쓰기도하는데 유럽제품들보다는 품질이 비교적 낮고 약품투여후 후유증이 좀 심하다. 
아마도 인터넷에 판매되는 정품들중에는 동남아권쪽 제약회사제품들이 많을것이고 유럽제품들은 거의 없거나 아예 없고, 있다한들 동남아 제약회사제품의 라벨만 바꿔서 판매하는 사례가 많다. 



나: 스테로이드의 가품을 복용하거나 투여하게되면 어떤현상이 일어나는가? 

선수: 차라리 효과가 없다는건 천만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이 좋다. 어떤 사례로 내 후배녀석중 한녀석이 옥시메톨론 가품을 잘못먹었다가 갑상선이 심하게 부어올라 수술까지했으며 심각한 피부병에 걸려서결국 선수생활까지 포기했었다. 외국에서는 심지어 사망했다는 사례도 있으므로 정말 조심해야한다. 

나: 일반인들이 돈이 없어서 경구제등을 단독으로 복용하려고 하는데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선수: 뭐든 일단 첫사이클에는 단독으로 권장복용량만 잘준수해서 복용하면 효과를 반드시 보기는본다. 일각에서는 스테로이드 단독은 크레아틴만도 못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것은 좀 지나치게 잘못된 표현이다. 예를 들어 비록 옥시메톨론은 근 보유능력이 저질이긴하지만 운동전에 50mg만 섭취해도 여러분들이 운동전에 잘먹는 부스터인 NO-XPLODE같은건 쓰레기통에 던져버릴만큼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단,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단독으로는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얻지못하며 특히 근매스증가가 목표일때 섭취하는 디아나볼이나 옥시메톨론등은 단독으로 복용했을시 복용하는 시기에는 좋은효과를 얻어도 끊고나면 반감효과가 엄청짧아 근보유능력도 상당히 저질이며, 이것들은 복용후에 에스트로겐 증가로 인해 심하면 여성형 유방증이 반드시 생긴다. 
윈스트롤이나 아나바, 클렌부테롤같은 제품도 단독으로 복용해봤자 이것역시 그리 오래가진못하고 초반 치고올라오는점도 벌킹용인 디볼이나 옥시메톨론보다 덜하다. 

내가 하고싶은말은 돈없으면 이녀석에게 손댈생각하지말고, 운동으로 먹고살거아니면 손대지말라고 하고싶다. 그냥 헬스클럽가서 이거먹고 자기가 벤치프레스나 스쿼트, 데드리프트 얼마나 많이드는지 뽐내려고 사용하기엔 내부 장기가 입는 타격이 너무 크기때문이다. 



나: 헐리웃 연예인들은 남자나 여자나 이미 액션영화를 위해서라면 스테로이드가 필수라고 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더 말할것도 없고... 혹시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그런가? 

선수: 당연하지. 솔직히 티비에서 몸짱이 된 연예인이 몸짱이 된 비법을 얘기할때마다 나는 배를잡고 웃는다. 개중엔 진짜로 식이요법과 악착같은 운동으로 만드는사람들도 있긴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많지않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연예인들에겐 남들보다 훨씬 바쁜 스케줄이 일상이기에 적절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매우 어렵고 강도높은 훈련을 해내기가 너무 버겁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어떤 모 남자배우는 청순만화케릭터같은 얼굴과 호리호리한 몸매였었는데 불과 3개월만에 두툼한 근매스와 남성미가 가득넘치는 얼굴로 변해버렸다. 



나: 연예인들은 어떤 약물을 주로 사용하는가? 

선수: 빌더들도 비싸서 잘 안쓰는약물을 많이사용한다. (뭐 어차피 소속사에서 비용은 지불할테니....)그들은 그렇게 거대하지않은 체격에 잘갈라지면서도 어느정도의 볼륨감있는 바디를 만들어야하는데 남자의 경우에는 아나바, 클렌부테롤, 스타노조롤을 사용하고, 약간 매스가 좀 있으며 드라이한 근육을 얻고자한다면 트렌볼론 아세테이트나 테스토스테론 프로피오네이트도 추가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지방분해 가속화를 위해 성장호르몬까지 사용한다. 성장호르몬은 벌킹시에는 2~3사이클을 돌릴시기에는 외부적 표출이 가능한 근매스를 얻을수있고, 컷팅시에는 지방분해를 더욱 가속화시킬수있으며 여기에다가 놀바덱스나 아리미덱스같은 항아로마타이제이션 제품까지 복용하며 여성호르몬자체를 아예 차단시켜 지방이나 수분보유를 억제한다. 

여배우들은 아예 안쓸것같지만 화보집을 찍을때도 T3나 DNP, 클렌부테롤을 소량복용하며, 요힘비나 에페드린, 약간은 복근을 좀 보여야겠다싶으면 아나바를 소량정도 추가복용한다. 
여배우들의 문제점은 피로하면 얼굴이 자주붓기때문에 알닥톤이라는 이뇨제를 자주 복용하는데 이게 건강에 무척 안좋다. 특히 여성들은 알닥톤을 지나치게 남용할시에 불임이 올수도 있다고 들었다. 



나: 지금 당신은 한번도 도핑에 걸리지않았다. 만약 걸리게되서 2년정지를 당한다면 그후 계획은 어떻게 할것인가. 

선수: 흠... 좀 어려운질문이지만, 사실 항상 주기를 잘맞추는데도 나도 불안한것은 사실이다. 지역대회에선 더이상 나랑 대적할상대가 없기에 나도 전국구 시합에 출전해야만 내 스펙을 쌓을수있다. 

만약 여기서 도핑에 걸려버린다면.... 미련없이 보디빌더는 그만두고싶다. 도핑에 안걸리더라도 향후 2~3년안에는 보디빌더를 그만둘 계획이다. 



나: 이유가 무엇인가? 

선수: 다행히도 지금 이상이 오기전에 딸과 아들을 낳아서 이 아이들은 전혀문제가 없지만, 점점 내 성기능이 저하되고있음을 느끼고있고, 아내가 3세를 더 갖자는 계획을 세웠고, 나도 이에 찬성하기에 더이상 스테로이드를 지나치게 남용한다면 3세를 더 갖지못할지도 모르기때문이다. 

방금 말했다시피, 부작용은 나처럼 이렇게 올수도 있고, 나보다 더 심하게 올수도 있다. 



나: 마지막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할말이 있다면? 

선수: 굳이 끝까지 복용하겠다면 다시한번 충고하나 해주겠다. 

당신은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순간 절대 한사이클만하고 끝내진않을것이다. 이녀석 자체는 중독성이 없지만 당신 자신이 이녀석을 계속해서 반드시 원할것이다. 
이녀석을 맞는다면 당신은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해야할것이다. 항상 먹고,자고,훈련하고 이이외의 활동은 굳이 설명안해도 복용해보면 약의효과를 무의미하게 만든다는것을 스스로 깨달을것이다. 

절대 제정적인 형편이 되지않는다면 시도할생각조차 하지말라. 
테스토스테론의 경우 단독으론 사용이 불가능하다. 최소 200mg~400mg까지 복용하게되면 항아로마타이즈 복용제인 놀바덱스나 아리미덱스, 클로미드도 필요하며 이것들 한사이클만 돌리는데도 비용이 최소 수십만원이상이 든다. 

거기다 보충식품에 식비까지 합하면 한달에 100만원은 족히 나갈것이다. 

당신이 보디빌더나 기타 운동선수로서 이를 직업으로 택할것이라면 악착같이 먹고 쓰고 운동해서 좋은성적을 얻어내면 스펙이쌓여서 돈을 더 벌수있는 기회가 올테지만, 고작 헬스장에서 똥폼잡기위해 돈도없는데 이짓거리를 한다면 노스트라다무스도 예언하지못한 어리석은 멍청이가 될것이다. 

선수인 내가 내 입으로 직접말한다. 솔직 담백하게.... 

당신들과 나는 인간이라는 단어아래에 숨겨진 또다른 종족이다. 감히 나도 인간인 주제에 이런말을 하는게 웃기지만, 현실이 그렇다. 

이모든것들을 감당할자격이 된다면, 내 목숨을 하느님께 맡겨놓을 각오가 되있다면 시작해도 난 절대 말리지않겠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책임지는것이니까...... 



  • 크리스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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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크리스 에반스
  • 06.28 23:28
  • 더스티 12tjstn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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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12tjstn
  • 06.28 22:35
  •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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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더스티
  • 06.28 20:44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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