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 5일차입니다.
오늘 저 완전 뚜껑열리는 날이었네요..
먼저 오전에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그리고 운동..
12시쯤 신랑 지인이 보내주신 갈치를 손질하기 시작했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생선손질하기..
40~50마리는 되는것 같더라고요..
다듬으면서 허리도 아프고. 온집에 비린내가 진동하는것 같고..ㅡㅡ
칼질하니 손가락에 물집생기고..
선물주신건 감사한데 식구 4명인데 넘 많이 보내셨네요. 것도 잡아서 바로 포장. 택배보내셨어요..
지난번엔 시어머니께서 손질하셔서 몰랐는데 이번엔 어머님이 어깨가 아프셔서 제가 했는데 화딱지나서 미치는줄알았어요..ㅡㅡ
신랑한테 고맙지만 다음엔 안주셔도 된다고 꼭 전해라고 정중히 얘기했네요..ㅡㅡ
여튼 비린내를 너무 오래 맡아서인지 점심도 걸렀는데 배고안고프고..
저녁엔 애들 유부초밥만든거 몇개 먹었어요..
그리고 역시 빵은 다이어트에 적인가봐요..
안사다놔야겠어요.
있으면 먹고싶고 먹으면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니 속상하고..ㅡㅡ
주말이네요..
이번주말 잘 버티고 담주 휴가를 맞이해야겠지요?!
다들 즐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