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꿀고구마와 함께!
냉동상태의 떡이말랑을 먹는
최고의 방법은 “자연해동” 임을 깨닿고 ㅎ
전날 자기전에 미리 고구마맛 떡이말랑을 꺼내어 실온보관후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준비하며 다시만난 떡이말랑은
세상에나 쫀독쫀독 초옥초옥 하게 이미 준비된 상태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맙소사~ ‘그래~ 내가 얼른 먹어줄게~ 조금만 기다려~’
밥상을 셋팅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포장지를 벗겨내었습니다.
![](https://data.0app0.com/diet/Board/3834/wm_3833558_1542632275_1.jpg)
껍데기를 벗은 떡이말랑은 보이는 그 모습 그대로
쪼온독 쪼온독~ 마치 애기 볼살처럼 너무나 부드럽고
촉촉한 자태로 반겨주더라구요. ㅠㅡㅜ 감동
늘어나는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ㅠ 찍어줄 가족들이 모두 출근을해서 안타깝게도 우선 제입에 들여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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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문 순간!
![](https://data.0app0.com/diet/Board/3834/wm_3833558_1542632275_3.jpg)
와..
떡을 너무 좋아해서 참을수가 없는 떡순이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부족함이 없는
쫄깃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고소한 맛이 문을 열고
그다음 달다구리 고구마가 마무리 하는 완벽함!
솔직히 이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마(x) -> 꿀고구마(o)
너무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현미떡과 이질감 없이
하나의 맛으로 어우러지네요.
진짜 한번에 한봉다리 다 먹고 싶고 가능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참아참아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아껴야 오래먹죠... ㅠ
다음 치즈맛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