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과일 이것저것 먹었구요.
점심에는 로티서리 치킨 껍질은 벗겨내고 가슴살 쪽으로만 100g 조금 안되게 떼어서 야채랑 심심하게 볶아서 먹었어요.
몇일전부터 나초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적은 칼로리로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검색하고 오늘 드디어 저녁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토틸라칩대신 피망을 밑에 깔았구요.
치즈딥은 코코넛 밀크와 코코넛밀가루를 넣고 치즈양은 1/3로 줄여서 만들었고
사워크림 대신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넣었어요.
그라운드 비프대신 그라운드 터키를 넣었구요.
어흑....진짜 맛있었어요....💕
맥주 한잔이 심히 땡기는 메뉴였지만 물마시고 말았네요.
오늘도 이렇게 해가 저물어가네요.
저의 하루의 마감은 애들없이 땀흘리며 운동하고 개운하게 샤워한 후에 그룹방에 댓글 달면서 기분좋게 마감하는게 루틴이 되어버렸네요.
아주 바람직한 습관이죠.
오늘도 우리 그룹방님들 행복한 하루였기를,
자기자신을 더 많이 돌아보고 사랑해주는 하루였기를 바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