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반에 너무 배고파서 슈퍼에서 반값세일하는 닭 반마리 먹었어요. 작은 사이즈 닭이긴 하나.집까지 가지도 못하고 슈퍼 주차장에서 순삭. ㅋㅋ 구운 닭이니까 패쓰.
닭먹기전에 애지중지 아끼는 홍삼원도 하나
식구들 취향이 달라서 삼겹살.소세지.굽고 밥하고 아들이 마카로니치즈 먹고싶대서 그거하고 냉면도 하고 남편은 햄버거 만들어주고.
아 고된 주부의 길.
저녁은 샐러드. 삼겹살.소세지.단호박에 프로틴 요거트 올러서 먹고.마카로니치즈도 몇숟가락 묵고.야채들 골고루 먹고
저녁 치우고 다시 프로틴 케익 굽는중.
집에서 뒹굴던 녹차가루 발견해서 그걸 넣었더니 색깔은 영.
이번엔 흰자로 머랭도 내서 했는데 식감이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글 쓰고 다 구워서 시식중
완전 JMT .존맛탱. 머랭 낸것때문인지 오븐온도 조절 잘한건지 식감은 그냥 카스테라처럼 촉촉. 녹차가루덕에 맛없던 프로틴 파우더 맛도 커버되고.
프로틴파우더 125 g = 455 칼로리
아몬드가루 :30g = 200칼로리정도 (좀 안돨듯 )
계란한개:78 칼로리
계란흰자 :250g = 125칼로리
소금 조금
베이킹파우더 조금
총 12개 컵케익 구움.
개당 66칼로리. 이게 거의다 단백질.오예. 씐난다. 앞으로 자주 해먹을 각일세
한국에 있다면 다 보내드리고싶은 심정.
색은 아기 배냇똥 같은데(? ㅋㅋㅋ) 진짜 맛나요.
굿밤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