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관리 중에 어떤 음료를 마셔야 할까 고민 많이 되시죠. 마시는 것도 주식만큼 잘 선택해 드셔야 해요.
보통, 주스나 라떼 같은 음료를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당이 많아서 체중관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정말 최대한 덜 드시는 게 좋아요.
그렇다면, 체중관리를 덜 방해하는 음료에는 뭐가 있을까요?
1. 시럽 제외 아메리카노
카페 가서 먹어도 체중에 영향이 거의 없는 커피가 바로 아메리카노인데요.
라떼에 들어가는 우유나 설탕 시럽이 들어가지 않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죠.
1잔에 5kcal 미만으로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신경전달물질을) 촉진시켜, 지방 산화를 높이고, 열을 발생시켜, 열량을 소모하게 만든다고 해요.
특히, 운동 전이나 식사 전에 마시면 효과가 더 좋아요.
다만, 카페인 섭취를 과다하게 하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많아져 무기질도 빠져나갈 수 있고, 면역력이나 탈수 현상까지 올 수 있어, 적정량만 드셔야 해요!
2. 커피+버터+mct오일,방탄커피
방탄커피는 보통 아메리카노에 무염버터와 MCT오일(코코넛오일)을 넣어 먹는 건데요.
보통,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나 간헐적 단식을 할 때 활용들 하시죠.
이 중 MCT오일은 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중쇄지방산으로, 일반 기름보다 분해가 빠르며, 체내에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에너지로 소비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MCT오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케톤체가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지방 섭취로 포만감을 얻어, 탄수화물 섭취까지 막을 수 있어요.
다만, 고지방 커피라서, 하루에 딱 1잔만 마셔야 하며, 케이크나 빵 등 다른 음식 곁들이지 않은 채로 아침식사 대용으로 드셔야 다이어트 효과에 good!
3.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무첨가 '두유'
다이어트 중 우유가 생각날 때는, 두유로 대체해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우유에는 살 찌우는 유당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단백질 함량이 36%나 되어서 포만감이 높아 식사대용으로 먹기에도 괜찮아요.
또한,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질 좋은 단백질로 분류돼요.
그래서, 두유 1잔만 마셔도 허기지지 않고, 정제된 탄수화물로 된 간식들을 적게 먹도록 도우며, 폭식도 줄일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몸에 이로운 생리활성 물질도 풍부한데, 특히 식이섬유는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주고, 대두 올리고당은 장 속에 오래 머물면서 포만감을 줘요.
하루에 200ml 정도가 적정섭취량이에요. 다만, 시중 두유에는 설탕이나 각종 첨가물이 많으니, 무첨가 두유를 선택하시기를 바래요.
4. 포만감 주는 '탄산수'
탄산수는 소화작용을 돕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들 하죠.
식전에 탄산수를 마시면 포만감을 줘서, 과식이나 폭식을 막고, 장을 자극해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줘요. 어느 정도 물과 비슷한 효능을 낸다고도 할 수 있죠!
칼로리도 0이어서, 라임이나 레몬 등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도 전혀 부담이 안돼요!
다만, 탄산수를 너무 많이 마셔서 포만감을 얻어도, 계속 이어지지는 않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영양성분이 든 건 아니기 때문에 탄산수로만 다이어트 하시는 건 추천 드리지는 않아요.
하루에 300ml이상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많이 먹으면, 복부팽만감으로 인한 불편감이나 식도 역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5. 항산화 물질 함유, '카카오닙스 차'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원료되는 카카오 콩의 껍데기를 제거하고, 잘게 부순 것을 말해요.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어, 비만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줘서, 비만관리에 도움을 줘요.
또한, 녹차보다도 항산화물질인 카테킨 성분이 몇 백 배 더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거나 활성산소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리고, 칼로리도 적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요. 그래서, 카카오닙스를 넣고 우려 마시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