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러듭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야외활동도 많이 줄고, 겨울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활동량이 더 늘어나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데, 요즘 상황에서는 다이어트 무기력증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한 마디로 다이어트를 하고는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다보니 다이어트에 대한 부정적 감정만 커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해도 별로 나아지는 게 없을 때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그럴 때,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다시 활기가 돌고 다이어트에 대한 적극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일부러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봅니다. 바로, ‘유머’와 ‘새로운 것’입니다.
저는 요새 ‘깡’이라는 곡에 빠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그 음악과 음악에 대한 댓글 놀이가 무척 재미있다고 느껴져서 입니다.
그래서, 깡을 들으면서, 하루에 두 번씩 신나게 공원을 걷습니다.
그렇게, 하루 시작과 마무리를 재미있는 곡을 들으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발걸음이 빨라지고, 저도 모르게 팔을 흔들고 어깨춤도 나옵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차이가 있을 테니 저의 새로운 곡에 대한 재미가 모든 분께 통하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이 됐든 현실을 벗어나 자신이 즐길거리 찾는 것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특히 새로운 음악은 여러분을 춤의 세계로 안내하고, 다이어트가 아닌 즐기는 운동으로 변화시켜 줄 겁니다.
무슨 음악이든 좋습니다. 당신이 어깨를 흔들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든다면 말입니다.
재미있는 영상이나 영화도 좋습니다. 크게 웃거나 크게 감명받으면, 다시 힘이 솟고 다시 뛰어나가게 만듭니다.
우리는 삶에 늘 많이 지쳐있습니다.
그 상태에서의 다이어트는 노동이고 의무가 되어버립니다. 노동과 의무는 결국 그만두게 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오락처럼 재미있게 바뀐다면, 오래 지속 가능하며, 결국 살을 빠지게 할 것입니다.
열심히 찾아서, 즐기고 또 즐겨보세요! 그리고 그 에너지를 스스로에게 주입하세요.
기쁨과 즐거움의 에너지가 여러분에게 흘러 넘칠 때, 몸은 움직이게 되고 스스로 균형을 찾으며 슬림 해집니다.
다이어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결국, 내가 인생을 얼마나 즐기고 살고 있느냐에 대한 몸의 척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체중과 비만은 내가 삶을 고단하고 힘들게 소화하고 있다는 몸의 반증입니다.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자고, 잘 웃고, 잘 배출하는 것이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흐를 때 우리는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우리 삶의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그 균형을 잡으려면,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로 ‘신나고’ ‘즐거운’ 것들에 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 이번 한 주도 혼자서 즐기는 신나는 것들을 꼭 찾아보세요.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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