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지난번 추석 연휴처럼 휴가가 좀 길어지게 되면, 생활리듬이 깨지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이번 연휴를 보내면서, 그동안 지켜왔던 식습관이나 운동습관들이 꽤 흐트러졌거든요. 지인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아무래도 외식도 많이 하게 되고, 운동도 자주 거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피로감은 하나둘씩 쌓이고, 몸은 굉장히 찌뿌둥해졌습니다.
다신 회원님들은 어떠셨나요?
오늘은 저처럼 몸이 자꾸만 찌뿌둥해져가는 분들을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몸과 마음의 청소를 함께 해볼까 해요.
먼저,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찾아서 가만히 앉으세요. 그리고 눈을 감고 조용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구석구석을 1분씩 집중해보세요.
머리의 눈, 코, 귀부터 어깨, 팔, 가슴, 배로 그리고 하체까지 천천히 1분 정도씩 관심을 주다 보면, 휴가 기간 동안 쌓였던 피로와 독소로 인해 뭉쳐진 근육이나 뭔가 안 좋은 느낌들이 느껴지실 거예요.
그러면 이제 한 군데씩 집중하면서, 몸과 대화해보세요.
'인터넷 사용이나 TV 시청을 지나치게 해서 눈아 많이 힘드니?' 혹은 '술을 너무 마셔서 뱃속이 니글거리고 몸의 기운이 없는 거니?'하면서, 자신의 몸에 묻고 대답해보세요.
그리고, 몸이 곧 다시 회복될 거라 믿는다는 자기 암시를 하면서 마무리 해주시구요. 더불어미지근한 차 한잔을 마시면서 몸이 다시 좋아질 것임에 다시 한번 확신을 가져보세요.
우리 몸은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내 생각과 말에 암시를 받고,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합니다. 이것을 바로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합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스포츠 과학으로 이미 많이들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몸의 컨디션이나 몸의 능력을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구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들기 직전이나 아침에 눈 뜨고 나서 스스로에게 거는 자기 암시로 여러분이 원하는 몸매뿐 아니라 생활리듬이나 식습관 등 삶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이미지 트레이닝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러면, 마치 마법처럼 여러분의 삶이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작은 노트에 자신이 원하는 나의 모습을 매일 적으면서 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지겠죠.
자, 오늘부터 매일 매일 작은 것부터 하나씩 이미지 트레이닝 해나가보도록 해요.
의무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꿈꾸듯 즐겁게 만들어가는 다이어트를 해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이번 한주도 즐기는 다이어트 하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