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우승자 버나드 박이 ‘낙준’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도 빼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조각 같은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어요.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핏이 좋아져서 만족스럽다고 했는데요.
컴백을 위해 무려 21kg이라는 많은 감량을 했는데, 비결은 음식의 g수를 재면서 먹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무게를 재면서 먹으면, 정확하게 섭취량을 알 수 있어,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계속 이렇게 하다 보면 먹는 것에 대한 강박이 생겨 음식에 대해 부정적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그가 식이조절을 하면서 먹었던 음식은 흰쌀과 닭 가슴살, 브로콜리 등이라고 해요.
그가 먹었던 음식들을 살펴보면, 우리 한국인의 주식 흰쌀로 만든 밥은 탄수화물이 주 영양소지만, 체지방 감량에 꼭 필요하며, 단백질을 지지해줘 근육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게끔 해주는 식품이에요.
다만, 정제된 흰쌀의 경우 당이 높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기에, 현미나 귀리, 통곡물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밥을 적당히 먹어야 간식이 먹고 싶어지는 확률도 적어지니, 어느 정도는 드시는 게 좋겠죠.
닭 가슴살은 가장 살코기의 양이 많고, 지방 함량이 적은 대신 단백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터들의 애용 식품인 거 다 아실거예요.
또한, 필수 아미노산도 소고기보다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영양면에서도 훌륭하죠. 단, 조리할 때 가열을 조금만 과하게 하면 푸석푸석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고요.
그 밖에 섭취했다는 브로콜리는 100g당 28kcal밖에 되지 않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감량할 때 부담없이 먹기에 좋아요.
또한 칼륨 함량이 높고, 비타민c, 비타민e, 식이섬유 등 항암물질도 다양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죠.
그는, 원래 뭘 먹어도 30분 뒤면 배가 고파지는 스타일이라 식이조절이 참 힘들었다고 해요.
이런 분들은 감량을 위해 너무 적게 먹으면 나중에 과식이나 폭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어느 정도 목표 체중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면, 조금씩 식사량을 늘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좀 더 다양하게 섭취하거나 포만감이 높은 식품들만 잘 선택해 먹어도 먹는 것 대비해서 만족감을 크게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그의 식단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을 활용하긴 했지만, 식이섬유 식품(단호박이나 고구마, 해조류), 칼슘 식품(멸치, 우유 등), 단백질 식품(두부, 콩 등)등의 영양소가 부족해보여, 영양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 부분은 더 많은 섭취가 필요할 것 같아요.
고르고 적절한 영양섭취는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시켜주는 중요한 요소니까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한꺼번에 많은 감량을 하게 될 경우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물론 요요의 염려도 있기 때문에,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일정기간 여유를 두고 천천히 체중을 빼 나가시기를 당부 드려요.
또한,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을 단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다이어트 계획부터 잘 세우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