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바로 누우면, 살 찐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여러분은 식사 후, 보통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식사 후에 우리가 하는 사소한 습관들이 영양섭취를 방해할 수도 있고, 다이어트나 건강에 마이너스 되는 행동들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식사 후 어떤 행동들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지 지금부터 짚어드릴게요.
1. 바로, 무리한 운동을 한다
식사 직후에 운동을 무리해서 바로 하게 되면, 소화시킬 시간이 없어,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쓰여야 할 혈액이 몸 곳곳으로 분산되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적어도 30분 정도 후에 운동을 하는 게 좋아요. 그래도, 식사 후에 운동을 하고 싶다면, 몸에 부담이 없는 가볍게 하는 산책이나 약한 강도의 실내 자전거 정도를 타보세요.
2. 식사 후 커피나 녹차를 마신다
식사 직후에 바로 커피나 녹차를 졸림을 방지하거나 업무에 더 집중하려고 드시는 분 많을 거예요.
그런데, 마시는 것은 건강에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해요.이유는, 무기질의 체내이용률을 굉장히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커피나 녹차 안에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거든요. 그리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 속 수분을 다 빼앗아가서 엄청 많은 물을 마셔야 채워진다는 사실!
커피를 정 마시고 싶다면, 식사 후 최소 1시간 정도 지나서 마시도록 하세요!
3. 바로, 누워 잠을 잔다
식사 후에 누워있는 게 아니라 바로 잠을 잔다면 굉장히 곤란해요.
잠자는 동안은 소화기관이 활동을 안 하기 때문에, 열량 소모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위장 속에 음식들이 지방으로 몸에 잘 쌓여 살을 찌우게 돼요.
그리고, 누우면 식도 위치가 낮아져서 음식물의 역류를 일으키기 쉽고, 소화를 통한 영양흡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런 행동은 식사 직후에는 피해주시기 바래요.
4. 식사후, 매번 디저트를 섭취한다
매일 식사 후에 단맛을 내는 마카롱이나 초콜릿, 케이크 등의 디저트 섭취가 필수코스이지는 않으신가요.
하지만, 허전하다고 식사 후에 바로 디저트를 계속해서 먹게 되면 혈당이 치솟게 되고, 췌장에도 부담을 주게 돼요.
그리고, 체중도 금새 증가할 뿐만 아니라 당성분이 발효되면 가스를 생성하고 복부 팽만감까지 가져와 속이 불편해지기 쉬워요.
5. 식후 30분 이내로 목욕한다
'식후 30분 이내에는 욕탕에 들어가지 마세요' 라는 문구,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음식을 먹고 나면 우리 몸의 장기에서 이완과 수축 작용을 통해 소화가 진행되는 데, 식사 후 목욕한다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게 되면, 음식을 제대로 소화 시키지 못한답니다.
갑자기 온도 변화가 발생하면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서, 소화 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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