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 일반콜라 대신 제로콜라를 먹으면, 살 덜찌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바꿔드시는 분들꽤 계실 거예요.
당이 들어있지 않은데, 탄산이 들어가 배를 부르게 해서 '마법의 음료'로도 불리우죠.
그런데,정말 그럴까요?
마시면 살이 덜 찐다는 주장도 있고, 그냥 일반콜라를 마시는 것이 낫다는 상반된 주장들이
있는 데요.
먼저, 제로콜라에 칼로리가 없는 것은 사실이긴 해요.
설탕 대신 칼로리가 0인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일반 탄산음료보다 열량이 적어요.
일반콜라 1캔 355ml에 160kcal정도 되며, 35g정도의 당분이 들었는데, 다이어트 콜라 355ml에는 38kcal정도 되며 당분은 0g이 들었어요.
그래서, 체중이나 혈당관리 부분에서 도움되는 면이 꽤 있어요. 하루에 1캔 정도를,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먹는 건 크게 상관이 없어요.
단것을 도저히 못 끊겠거나, 탄산음료를 끊고 싶은데 잘 안 되거나, 허기짐이 계속될 때 배를 채우려고, 한 번쯤 먹는 건 크게 영향이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장기 다이어트 기간 동안 제로콜라를 계속해서 마시게 되면, 당 함량은 적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단맛이 식욕을 자극해서,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만들어요.
때문에, 지속적으로 드시는 건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겠죠.
제로콜라 속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로는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이 들어가는 데요.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높은 당도를 가져서, 조금만 들어가도 설탕 만큼의 단맛이 느껴지며, 체내에서 빠르게 배출되어서, 몸에는 거의 영향이 없어요.
또한, 아세설팜칼륨 역시 에너지드링크나 제로콜라에 많이 활용되는 감미료이며, 탄산 가득한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며, 24시간 내에 빠르게 배출돼요.
하지만, 과다 복용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결론은, 다이어트 중 가끔씩 콜라가 먹고 싶을 때, 대체제로 제로콜라를 먹는 건 괜찮지만, 장기로 드시는 것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추천 드리지 않아요.
만약, 청량감을 원한다면, 오히려 탄산수를 마시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될 거예요!
그치만, 이것도 많이 마시면, 몸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으니, 가장 좋은 건 몸에 이로운 물을 드시는 거예요.
그리고,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제로콜라를 먹고 있다면, 균형잡힌 탄단지 식사를 하면서 드셔야, 영양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으니, 삼시세끼는 꼭 챙겨 드시고요!
마지막으로, 제로콜라를 마시고, 당이 없다고 양치를 건너 띄면 큰일나요.
아무리 제로콜라라도 탄산이 들었기 때문에,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 마시고, 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