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소화가 안 되실 때 뭐 드시나요? 대부분 소화제를 챙겨드실텐데요.
약을 자주 먹다보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자주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그래서 이럴 땐 약을 대신해 '소화제' 역할을 하는 식품들을 챙겨 드셔 보세요!
1. 무
무는 성질이 따뜻하고, '디아스티제'라는 소화효소를 가지고 있다. 특히, 밀과 보리, 메밀로 된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2. 새우젓
발효음식인 새우젓은 지방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면 좋다. 돼지고기의 찬 성질을 보완해 소화를 돕는다.
3. 양파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를 내는 유화알린이라는 성분이 소화촉진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4. 부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질환에도 좋다. 몸이 차가워 소화기능이 떨어질 때 즙이나 죽으로 먹으면 좋다.
5. 찹쌀
찹쌀은 소화기능을 회복시켜준다. 특히 소음인 중에 위장이 좋지 않을 경우 죽을 쒀 먹으면, 위가 편안해지고 복통도 멈춘다.
6. 양배추
위장병이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한다면, 위장보호에 탁월한 양배추를 즙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기능이 향상된다.
7. 호박죽
호박 속에 든 천연당분이 위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줘 음식물의 소화, 흡수 능력이 향상된다. 부담이 적은 죽으로 섭취하자.
8. 매실청
매실에 든 다양한 유기산이 소화액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소화를 증진시키고 식욕을 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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