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가을 축제가 여기저기서 한창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마음껏 가을밤을 즐겨야겠죠?
그래야 또 신나게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축제를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흥겨운 분위기와 맛있는 냄새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물론 음식의 유혹을 견딜 수는 없지만 살아가면서 삶을 즐기는 것도 무척 중요하기에 축제에 가서는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습니다.
다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축제나 페스티벌 가서도 먹고 싶은 음식을 참느라 괴로우신가요? 아니면, 아예 유혹을 받지 않기 위해 집 밖을 나가지 않고, 꾹 참고 계시나요?
아름다운 가을에는 무엇이든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야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은 평생 한 번뿐인 시간입니다. 2018년 가을은 바로 지금 이 순간뿐이란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평소에 늘 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결국, 다이어트와 삶의 한 부분을 즐기는 것은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다이어트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참기만 해서는 오래 갈 수 없으며 유혹 자체를 피한다면 삶 자체를 외면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삶도 즐기면서,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먼저, 평소와 같은 시간대에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축제나 나들이에 가더라도 같은 시간에 점심과 저녁을 먹는 것입니다.이것은 평소에 식사시간을 잘 지켰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렇게 되면 과식을 하고 싶어도 배가 불러 많이 먹지 못합니다.
그리고 나들이나 축제 때만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꼭 먹어줍니다.
평소 쉽게 먹을 수 없는 바비큐나 간식거리를 먹는다면,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음식에 대한 만족감이 무척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부러 많이 걷습니다.
축제나 나들이를 가게 되면,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경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더 많이 걸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저는 지방 축제에 가게 되면, 자전거를 한 대 빌려서 마을 전체를 자전거로 돌아봅니다.
적게는 한두 시간에서 많게는 서너 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나면, 허벅지가 뻐근하고 엉덩이가 얼얼하지만, 낯선 고장을 누비는 기분은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저는 몇 년 전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새삼 건강의 소중함을 많이 느낍니다.
그때의 기억은 두렵고 슬프지만 건강한 제 몸과 움직이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소중한 기억입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다이어트 자체보다 건강함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갑니다.
지금의 저는 걷고 움직이고 살아 숨쉬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일임을 누구 못지않게 잘 느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고통받고 있거나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리는 분들은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다이어트에 신경 쓸 수 있을만큼 여러분의 몸이 건강한 상태라는 것을 말입니다.
건강이 뒷받침 되기에 몸매에 신경 쓸 여유가 생겼다는 것을 말입니다.
몸이 건강한 것에 감사하다면, 몸을 움직이고 맛있는 식사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껴보세요! 한결 마음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내 몸에 감사함을 느끼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게시글 목록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