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저장호르몬 '인슐린' 아시나요!
인슐린은 혈당도 조절해주지만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도 해서, 지방저장호르몬이라고도 불리워요.
그렇기 때문에, 인슐린이 살이 찌고 빠지는 데 관여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데요.
특히나 아무리 식이조절을 열심히 하고,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진다면, 이 인슐린이 문제일 수 있어요.
보다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하려면, 이 인슐린을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는 데 이때, 췌장에서 영양소 저장을 촉진하는 인슐린이 분비되어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남은 당은 지방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해요.
특히나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물은 당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음식물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음식을 먹을수록,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지방세포로 많은 당을 내보내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되는 거랍니다.
그렇다면, 살을 빼기 위해 지방저장호르몬 ‘인슐린’의 과다분비를 최소화하려면, 어떤 방법들이 도움이 될까요?
1. 빵, 면, 떡을 줄여라(당이 천천히 흡수되는 식품을 먹어라)
⇒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수치가 급 상승해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요.
이렇게 과잉 분비되면 혈당이 떨어지고, 체지방이 축적되면서 비만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때문에,몸에서 분해 소화속도가 느린 당이 천천히 흡수되는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밥이나 빵, 면, 떡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 섭취를 줄이고,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 현미나 통밀, 과일, 채소, 해산물 등의 섭취를 늘리셔야 해요.
2. 식사를 천천히 하고, 폭식을 피해라
⇒식사를 급하게 하거나 폭식하게 되면 혈당이 급상승해, ‘인슐린’도 함께 급상승하다가 혈당치가 갑작스레 내려가 배고픔을 빠르게 느끼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따라서 식사할 때는 20분 이상 하되, 꼭꼭 씹어 드세요.
3. 너무 자주 식사하는 것을 피하자
⇒우리가 삼시세끼 식사를 할 때 마다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여기에 간식까지 자주 먹게 되면,인슐린이 또 만들어져서 살 빼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요.
음식을 자주 먹지 않아야, 몸에서 저장된에너지원을 사용함으로써, 지방을 연소시키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자주 먹기 보다는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공복시간도 가지면서 드시기를 권해드려요.
3.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줄이자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돼요.
특히나, 몸에서 인슐린이 처리 못한 남은 단백질들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거나 지방으로 축적되어 살로 가게 되어 더욱 위험해요.
더욱이, 유청단백질이나 카세인 등의 혈당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식이섬유를 섭취하자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최대한 위에 머물게 해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며, 인슐린이 과도하게 한꺼번에 분비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섭취하면 도움이 돼요.
무말랭이에는 오이 5개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이섬유 자체가 당분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5. 단것은 피하자
⇒식후에 당분을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하게 돼요.
따라서, 단것을 먹고 싶다면 식후 2~3시간이 지난 후에 먹거나 다른 당류보다는 과일을 드시도록 하세요. 그리고, 당류는 당지수(GI지수)가 높은 음식이기도해요.
그 외에도 스트레스를 다스리거나 운동을 꾸준히 해서 인슐린을 안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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