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평소 가공식품과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다면, 당을 많이 섭취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탄수화물(당)을 과도하게 섭취한 후에,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한 것들은, 체내에 독소로 쌓이게 되는 데, 이것을 '당독소'라고 불러요.
당독소는 당이 단백질(아미노산)이나 지방과 결합해서 생성되는 데, 당독소가 함유된 음식을 자꾸 먹게 되면, 탄수화물이 더 당기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져서 살을 빼기가 더욱 힘들어져요.
또한,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당뇨나 염증,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등 다이어트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 다이어터들에게도 도움되지 않는 당 독소는 체내에서 당장 내보내거나더 이상 생성되지 않게 해야 하는 데요.
그러려면, 5가지를 지켜주셔야 해요!
1. 당독소 분해를 돕는 유산균을 섭취한다
우리 몸에 당독소를 없애려면, 장내에 유해물질을 분해하거나 합성을 하지 못하게 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해요.
유산균을 꾸준히 먹으면, 장내독소가 되는 유해균 증식을 막고, 착한균은 번식시켜 장내 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에, 당독소가 줄어든답니다.
뿐만 아니라 변비나 설사, 과민성 증후군 등 장 질환도 개선되지요.
특히나, 유산균을 고를 때는, 유익균 종류가 많을수록 몸 안에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며, 유산균은 열과 수분에 취약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는 균종을 골라야 해요!
다만, 유산균은 장의 배변감을 자극하기 때문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2. 당 흡수를 저해하는 식이섬유를 먹는다
식사 때, 체내에 당의 흡수를 막아주는 식이섬유를 꾸준히 섭취하면, 당 독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어요.
식사 순서는 채소나 해조류 등을 가장 먼저 섭취한 후, 단백질을 먹고, 그 다음 마지막에 탄수화물 순으로 드시는 게 좋아요.
식이섬유가 위장에 먼저 자리잡아, 탄수화물의 분해 속도를 늦춰줘서, 당독소를 유발하는 탄수화물(당)을 적게 먹게 한답니다.
3.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다
우리 몸에서 독소가 만들어질 때, 혈당이 높거나 지방이 많으면 더 많은 당독소가 만들어져요.
혈당을 급격하지 올리지 않는 '저항성전분'을 섭취하면, 당독소 발생을 막을 수 있는데요.
저항성전분은 위장과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유산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혈당도 빠르게 오르지 않게 해줄 뿐만 아니라 대장의 환경까지도 개선시켜준답니다!
저항성 전분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현미, 통밀, 콩, 익힌 후 식힌 감자 등에 풍부해요.
4. 음식으로 먹는 (과)당 섭취량을 줄인다
과일이나 주스, 아이스크림 등의 음식들에는 그 안에 단순당인 설탕이 잔뜩 들어있어, 자주 먹으면 당 독소가 늘어나요.
당을 과잉 섭취하면,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당이 지방으로 저장되거나 단백질과 결합해 체내에 독성유발 물질 '당독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순당을 최대한 적게 드시는 게 좋아요.
5. 동물성 단백질과 탄수화물 음식을 고온에서 조리하지 않는다
동물성 단백질을 고온에서 장시간 가열하게 되면, 당독소가 발생해요.
특히 육류의 단백질은 이미 당독소를 가지고 있는 데다, 고온에서 굽거나 조리면 더 많은 당독소가 발생하죠.
또한, 탄수화물도 마찬가지인데요.
감자튀김의 경우 감자가 탄수화물인데다, 지방이 많은 기름에 고온에서 튀기게 되면 아미노산과 당 때문에 많은 당독소가 생겨나요.
실제로, 기름에 튀기거나 고온에서 구워 먹는 음식의 경우 찌거나 삶는 음식보다 당독소가 100배 이상 만들어져서, 되도록 수분을 활용한 삶거나 쪄먹는 조리법을 권해드려요!
말씀 드린 것처럼, '당독소'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거나 섭취한 음식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겨나기도 하는 데요.
평생 내 몸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좋은 식습관을 가지려 하고, 대사를 활발해지게 하는 운동까지 함께 한다면, 당 독소가 훨씬 빠르게 줄어들 거예요.
그리고,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도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만큼 '당독소' 음식을 끊거나 줄이는 건 중요한 문제예요!
당독소 음식은 식욕조절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이나 폭식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당독소가 자꾸 쌓이면 쌓일수록 내장지방이 쌓여 만성염증이 발생하여, 살이 빠지지 않는 체질로 바뀌어가기 때문에, 금새 폭망의 길로 들어설 수 있거든요!
특히나, 당독소는 젊었을 때보다 나이 들어서 체내에 축적이 더 증가해 위험하니, 나이 드신 분일수록 당 독소를 더 조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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