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이제 곧 3월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아직도 꽃피는 춘삼월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운 날씨 때문에 몸은 더 움츠러들게 됩니다.
하지만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도 나름의 워밍업이 필요합니다. 잘 준비하지 않으면, 춘곤증에 시달릴 수 있거든요.
또한, 봄이 되면 몸은 나른해지고 입맛은 떨어지고 계절이 바뀌면서 감기도 잘 걸리게 됩니다. 이럴 때 몸은 다이어트를 하기에 더 힘이 듭니다. 신진대사가 풀린 날씨만큼 확 바뀌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봄을 준비하는 우리는 다이어트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실내에서 스트레칭 꾸준히 해주기
겨울철 동안 줄어든 신체활동을 즐기기 위한 몸풀기 워밍업을 꾸준히 해주세요. 겨우내 약화된 근력을 위해 플랭크 같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도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 운동을 등한시했었다면, 무조건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워밍업 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자주 움직여서 움직이는 것에 익숙해지는 게 좋습니다.
2. 땀을 내는 반신욕이나 족욕 자주하기
겨울에는 아무래도 실외온도가 낮기 때문에 우리의 체온도 자꾸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다가 봄이 와서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 몸은 적응하기 위해 무리를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춘곤증이나 무기력증이 올 수 있습니다.
평소 반신욕이나 족욕처럼 기초 체온을 올려주는 행위를 자주 함으로써 계절 변화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반신욕은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봄 우울증을 위해 햇볕 쬐어주기
봄은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도 하지만 한편으론 무기력증도 유발합니다.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불행한 것 같고 오히려 움츠러드는 겨울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한 봄 우울증도 생겨납니다.
그런 때를 대비해서 겨울에도 한낮 점심시간을 활용해 햇빛을 쐬어주세요.
오랫동안 햇볕을 쬐지 못하면 우울증이 생겨날 확률이 높습니다. 햇빛은 감정기복에 탁월한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마음껏 햇빛을 쐬면서 산책까지 한다면 기분전환과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햇빛을 쐬어 주는 습관을 들인다면, 봄이 되어 더 즐겁고 활력을 느끼실 겁니다.
4. 봄나물 자주 섭취하기
마지막으로 봄나물 섭취입니다. 겨울을 이겨낸 봄나물을 먹는다는 것은 그 생명력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봄의 기온변화를 잘 이겨내기 위해선 그런 제철 나물의 생명력이 필요합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우리의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건 말할 것도 없겠지요.
봄에 나오는 과일과 나물들 실컷 드시면서 몸이 활력을 되찾는다면 밖으로 나가 운동하고 싶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렇게 제가 추천하는 봄을 위한 준비들 지금부터 하나씩 하시면서 몸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몸의 활기를 찾아줘야 살도 더 잘빠지고 무엇보다 마음에도 생기가 돕니다.
잘 자는 아이가 성격도 좋듯이, 몸의 컨디션이 좋아야 생각도 긍정적이 됩니다. 생각이 긍정적이라면 다이어트는 더 잘된다는 것을 우리 다신 회원님들은 이미 잘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봄맞이 활기를 찾기 위해 파이팅 하세요!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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