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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요요현상 없는 식이요법을 위한 첫단계는!?
댓글 77 · 조회 18615 · 좋아요 27


안녕하세요 여러분. 먹거리가 풍성하게 쏟아지는 가을에 닥터현이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3년간 다이어트를 해오다 최근 10~15kg의 요요가 온 B양이 얼마전 닥터현의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B양의 희망은 이번에야말로 요요없이 오래도록 성공적인 살빼기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갑자기 온 요요를 해결해보기 위해 며칠을 레몬 들어간 물만 마시며 디톡스를 하기 위해 굶었지만, 몸도 너무 힘들고, 속도 많이 쓰리고 굶다가 음식을 먹으려니 그 이후로는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겁이 났다고 합니다.

B양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살빼기를 위해 저와의 다이어트 여정이 얼마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를 치료하면서 닥터현도 식이요법에서 과연 어떤 습관이 가장 문제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식이요법 중에서 어떠한 부분이 본인을 가장 힘들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부터 요요없는 식이요법의 단계를 하나하나 설명해드리면서 짚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단계는 바로 Wake-up Call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먹어왔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빨리 먹어온 음식의 양, 그 종류, 내가 먹는 시간대, 그리고 음식을 어떻게 먹었는지 (젓가락인지, 숟가락으로 떠서 먹었는지) 등을 자세히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비만의 원인은 크게 일차성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나눠집니다.

일차성 비만은 주로 식습관, 생활습관, 사회 경제적인 요소, 화학물질 및 독소, 활동량의 감소 등의 요소로 인해 생긴 비만으로, 주로 현대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주된 원인입니다.

이차성 비만은 뚜렷한 원인이 있는 내분비계 질환, 유전질환, 선천성, 신경계 그리고 정신질환, 약물 투여 등의 원인으로 인해 유발된 비만으로 설명되어집니다.




얼마전 요요가 밀려온 B양의 경우 식습관과 생활습관(주로 앉아있거나 걷거나 운동하지 않는)으로 인해 온 일차성 비만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을 먹어나가는 단계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식이요법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우리 몸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가는 것, 그리고 허기가 아닌 포만감을 느끼는 방법, 항상 다음 식사를 '어떻게 먹을까?' 하며 적당히 기다리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내가 오늘 무엇을 먹었나? 어떻게?'라는 작은 단계에서부터 일어납니다.

이 단계는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 느낀 칼로리 계산도 아니고, 내가 오늘 조금 더 건강한 음식을 먹었는지, 조금 더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었는지, TV를 보며 급히 먹지는 않았는지와 같은 생각을 조금씩 바꾸는 단계입니다.

성공적인 살빼기는 이 같은 작은 단계에서부터 이루어집니다.

오늘부터라도 내가 먹는 단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관심갖고 알아나간다면, 다이어트가 좀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비만 칼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칼럼제공: 부천 현민숙 비만 클리닉
http://ewhabimanclinic.kr/22078245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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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코허벅지튼실
  • 11.06 20:02
  • 운동은 얼마든지 열심히 할수있지만 식이요법은 정말 힘들어요.. ㅠ 그래서 늘 고민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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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f0158
  • 10.26 23:19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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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소
  • 10.17 05:35
  • 매번 머리는 느끼는데 식이요법이 너무 힘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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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니짱
  • 10.14 02:57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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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mgee
  • 10.12 21:51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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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epee
  • 10.12 20:43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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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카리
  • 10.12 19:00
  • 술 끊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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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초라니
  • 10.12 06:55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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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띵가띵가다이어터
  • 10.12 00:54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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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눈옴
  • 10.11 23:07
  • 좋은정보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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