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조금씩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몸도 함께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이때 우리도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봄맞이 다이어트를 더 잘 이루어지게 하는 ‘내면 청소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내면 청소법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바로, 나를 힘들게 하는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들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살찐 사람은 게으르고 못나보인다’ 거나 ‘내가 살이 찌는 이유는 게으르고 자제심이 부족해서다’ 혹은 ‘ 살찌기는 쉽고 빼기는 어렵다’ 등등 다이어트 과정에서 내 감정과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생각들이 많습니다.
살이 찐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살을 빼기 전까지 나쁜 기분들과 싸워야 합니다.
살찐 사람들은 게으르고 한심해 보이니 자기자신도 게으르고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기분이 좋을 리가 없겠지요. 다이어트 자체도 어렵다고 생각하면 늘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를 하게 됩니다.
밥을 억지로 굶고 힘든 운동을 해야만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니 어찌 다이어트가 쉽고 즐겁겠습니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말합니다. 그들이라고 공부가 늘 즐겁고 쉬울 리가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공부에 대한 즐거운 기분을 더 자주 많이 느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다이어트에 대해 쉽고 즐거운 기분을 더 많이 가질수록 우리는 다이어트가 더 쉽고 즐거워집니다.
운동도 즐겁고 식이요법은 더 즐거워지게 하는 마음을 우리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답니다. 그건 내가 가진 관념들을 바꿔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라는 생각을 자주 해주거나 ‘몸에 좋은 채소를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고 몸도 가벼운 느낌이야’, ‘배고플 때 먹으니 밥맛이 좋아’, ‘역시 군것질을 하기보단 좀 비워주는 게 더 맛있게 먹는 비결이군’, ‘배고픔을 견디면 맛있게 먹는 즐거움이 기다리지’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되는 생각들을 자꾸 해주면서, 그 생각들이 자리잡게 해주는 겁니다.
지금 당장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들을 한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어떤 생각들을 얼마나 자주 하는 지도 적어보시구요.
여러분의 하루는 본인이 만들어놓은 내면의 생각들로 기분이 좌우된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을 내가 원하는 생각들로 바꿔줄 수 있을 때, 내면 청소는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공간만 청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 청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봄을 맞아 집안 청소를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믿음들도 깨끗하게 날려버리세요.
얼음이 녹고 꽃이 피듯이 여러분의 살들도 점점 자연스레 사라지고, 아름답고 균형잡힌 몸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그럼, 이번 한주도 봄맞이 다이어트를 위해 내면청소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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