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식욕 때문에 식단관리에 실패해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욕을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식욕을 참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식욕을 무조건 참거나 억제하기보다는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크고 영양가가 높은 식품들을 섭취해서 식욕억제에 도움 받아보세요.
1. 아몬드 (하루에 한줌)
아몬드에는 항산화 물질, 비타민 E 및 마그네슘을 비롯해 불포화지방도 풍부해 소량만 먹어도 포만감이 굉장히 높다.
2006년 비만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는 공복감과 식욕억제에 도움이 되며, 체중관리에도 도움된다고 한다.배가 고플 때 아몬드를씹는 것만으로도 뇌의 중추를 자극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2. 아보카도 (아침이나 저녁에 1개씩)
아보카도에는 적당량의 섬유소와 심장건강을 돕는 단일 불포화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억제에 도움을 준다.식이섬유가 든 식품을 먼저 섭취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식품 순으로 먹으면, 포만감이 빠르게 와서 탄수화물로 인한 과식도 막을 수 있다.
3. 사과 (식사 30분~1시간전)
사과는 여러 이유로 식욕억제에 도움이 된다.
수용성 섬유질과 펙틴으로 가득차 있을 뿐만 아니라 포도당을 조절하고 에너지 레벨을 높여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는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포만감도 오래간다.
게다가 맛까지 있어 다이어트 할 때 먹기에 좋다.
4. 달걀 (아침에)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할 때 아침식사로 달걀을 먹는 것이 같은 양의 단백질이 든 시리얼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 효과가 높다고 한다.이는 달걀에 든 단백질의 품질이 훨씬 더 좋기 때문이다!
또한, 달걀은 체중을 직접적으로 줄여주진 않지만, 포만감이 높아 적게 먹어도 배가 불러 천연 식욕 억제제 역할을 해준다. 달걀은 스크램블보다는 통째로 삶아 먹는 것이 포만감이 크다.
5. 두유 (야식 대신 1팩 정도 섭취)
두유를 마시는 것도 식욕억제에 도움이 된다. 두유에 포함된 콩단백질이 천천히 소화되어, 배를 금방 든든하게 해주기 때문이다.특히, 살찌는 음식을 먹기 전에 두유를 마시면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6. 감자 (한끼 정도, 2개 넘기지 않게)
감자에는 소화 효소에 저항하는 특수한 유형의 전분(저항성 전분)이 함유돼 있어 위장에 오래 머물러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도록 유지해준다.
이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식이섬유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감자에는 비타민 A와 C를 비롯해 많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 과다섭취시 복부팽창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