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단백질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맞서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대신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됩니다.
특히 단백질 중에서도 식물성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체중조절이나 몸매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평소에 잘 먹어두면 신체가 건강해지는 단백질 많은 곡물과 채소 5가지를 소개합니다.
1위 햄프시드 (Hemp seed)
100g당 약 37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햄프시드는 오메가 3가 풍부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감소시켜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호르몬이 풍부해, 근육수축을 완화하고 염증과 체온을 안정시키는 등 여러 가지 신체활동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이 외에도 건조한 피부와 모발에 효과적이라 미용제품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2위 녹두 (Mung Beans)
100g당 약 24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100g당 16.3g으로 높고, 지방 또한 1g으로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해독 및 해열작용이 있으며 피부병 치료에도 용이하고, 철과 카로틴이 풍부해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며, 아연함량이 높아 인슐린 작용을 도와 당뇨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몸이 냉한 사람에겐 좋지 않습니다.
3위 율무 (job’s Tears)
100g당 약 22.7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뇨, 진통, 강장작용이 있어 부종, 신경통, 류머티즘, 결석 등에 용이하고, 율무껍질에 암을 억제하는 물질이 풍부합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율무는 위에 좋으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규합총서에는 임신 중인 여성이 지나치게 먹을 경우 유산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100g당 약 16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100g당 37.7g으로 매우 높고, 포화지방 또한 3g으로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오메가-3가 100g당 17,552mg이 있는데, 이는 연어보다(2,506mg) 많은 양이며, 채식주의자에게 부족할 수 있는 칼슘이 100g당 631mg(일일권장량 63%)이 들어있어 뼈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100g당 약 14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 또한 12g정도이며, 지방은 3g정도로 낮아 다이어트 용으로도 좋습니다.
비타민C가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65%가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A 또한 풍부합니다. 햇볕에 말린 토마토에는 비타민A의 라이코펜,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한데,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예방,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노환으로 인한 눈건강 악화를 예방해줍니다.
※ 채식 정보 및 이미지 제공 : 채식문화잡지 월간 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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