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평범한 식사의 행복을 오래도록 못 누리고 있나요?
그렇다면, 혹시 섭식장애가 아닌지 의심해보셔야 해요.
우리가 많이들 얘기하는 ‘섭식장애'는 식욕부진을 뜻하는 거식증과 과다하게 많이 먹는 폭식증이 해당되는 데요.
이런 섭식장애를 가진 분들은 보통 음식에 대한 특이한 증상을 보이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방법으로 식사를 하거나 과하게 몸무게나 체형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나, 성장기때 ‘섭식장애’가 많이 나타나는 데, 이때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불균형은 물론 심한 경우 성장발달도 느려지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이미 거식증이나 폭식증 등의 섭식장애가 있다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 전에 알아차리고,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해요.
그렇다면, 섭식장애일때,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볼까요?
1. 음식 먹은 것을 늘 제거하려 한다
섭식장애 중 하나인 폭식증에 걸리면, 1~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한꺼번에 폭식을 하고, 먹은 것을 제거하려고 토하거나 식사 후 곧바로 화장실을 바로 찾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에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나 죄책감 등을 느끼며, 통제 안되는 감정(식욕)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거죠.
더욱이 놀라운 것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보다는 보통 체중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거예요.
감정에 따라 식사양의 좌우될 뿐만 아니라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요.
2. 신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진다
신체상에 나타나는 왜곡현상은 거식증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자신 스스로가 살이 쪘다고 생각해, “내 몸은 뚱뚱해”라며,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반복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해요.
자신의 신체나 외모, 체중 등을 왜곡해서 생각하는 거죠.
거식증을 없애는 데 핵심인 왜곡된 지각을 없애려면, 전문가와의 심리치료를 통해 신체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감정을 없애고, 자신의 몸을 올바르게 인지하는 게 중요해요.
3. 매사에 체중증가와 살찌는 것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
거식증을 가진 사람들은 늘 체중이 늘어나는 것과 살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굶거나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과도한 운동, 구토 등의 행동을 하지요.
하지만 극단적인 체중감소를 위해 하 는 이런 행동들은 생명을 위협하기도 해서, 굉장히 위험해요.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자신의 실패로 여겨, 한치의 체중증가도 용납하지 않아요.
음식과 체중에 대한 왜곡된 시선 때문에 일어나며, 자존감이나 자신감 부족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니 먹는 행위를 사랑하려 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게 여겨보세요!
또한, 식사량을 줄이려고 음료수나 자극적인 소스를 많이 먹어 배를 불리거나 음식을 잘게 잘게 잘라 먹거나 특정 순서로만 먹는 것도 식이장애의 일종이라고 하니, 자신에게 혹시 이런 증상들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몇 가지 식이장애 증상들에 대해 얘기해드렸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든 식이장애는 자신의 자존감이 낮은 데에서부터 나타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부터 체크해보는 게 우선이고요.
식사일기를 쓰거나 내 몸을 인정하고, 먹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지 말고, 식욕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정하는 노력을 하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끝으로, 날씬하고 한껏 치장한 연예인들이나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행동도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래며 마칠게요!
다신의 모든 다이어터분들 오늘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나가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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