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칼로리가 낮은 데다,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식이조절 할 때 먹기에도 훌륭한 식재료에요.

고기 대신 섭취하게 되면, 지방 섭취도 줄일 수 있어서, 대체 식품으로도 그만이지요.

그렇다면, 이 계절에 먹기 좋은 다이어트 생선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도미(제철:11~3월, 100g당 103Kcal)

맛과 영양도 훌륭하지만, 복을 부른다고 해서 잔칫상에도 올리던 귀한 생선이 바로 ‘도미’예요.

도미는 지금부터 봄 까지가 제철이라,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시기랍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나 기름기가 적은 고단백 저지방 생선이라, 식이조절 할 때 먹기에 딱 좋아요.

그 밖에도, 도미 눈과 껍질에는 비타민B1을 생선 중에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데다, 아미노산에 속하는 타우린까지 듬뿍 들어, 지친 날 피로 회복을 위해 드시면 굉장히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도미회를, 칼로리 부담 없이 영양소를 파괴 없이 먹고 싶다면 도미찜을, 소화가 잘 안 된다면 도미살만 발라 끓인 도미죽으로 드셔보세요.

2. 삼치(제철: 10~2월, 100g당 178kcal)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함께 3대 등 푸른 생선 중 하나예요.

가을부터 봄까지가 제철로, 고등어과에 속하는 생선으로,10월부터 살이 통통하게 오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시기랍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으며, 뇌세포 생성을 돕는 DHA가 100g당 1280mg의 높은 수준으로 들어있어 머리를 좋게 하고, 기억력을 증진 시켜 주지요.

다만, 뇌에 좋은 영양소를 잘 섭취하려면, 조림이나 찜으로 해 먹어야 불포화지방산을 잃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요.

또한, 삼치는 단백질과 아미노산, 뼈 건강을 지켜주는 칼슘, 신경과 근육 기능을 돕는 비타민D는 풍부하지만, 다른 비타민은 부족해서, 파나 무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드시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어요.

그리고, 살이 부드러운 편이라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노인 분들이 드시기에 좋은 생선이지만요.

지방이 다른 생선에 비해 높은 편이라서 다이어터 분들은 과잉섭취하시면 안돼요!

3. 광어 (제철: 9~12월, 100g당 103kcal)

넓직하게 생긴 생김새를 가진 ‘광어’는 국민 생선으로 불리우는데요.

특히나, 지방보다 양질의 단백질을 더 많이가지고 있어 맛도 담백하고, 비만도 방지할 수 있는 훌륭한 제철 생선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한 광어 근육에 든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장내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서, 항산화 작용을 해,노화도 방지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잘 챙겨드세요!

그리고, 혈압을 낮춰주는 베타인 성분도 풍부해서, 고혈압이나 성인병도 예방해준답니다.

살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에도 좋은 데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도 없고 쫄깃한 편이라 횟감이나 국이나 매운탕 거리 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