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씨를 비롯해 세계적 스타들도 '콤부차'를 찾는다는 기사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보셨을 텐데요.
콤부차는 설탕을 녹차나 홍차 등에 유익균을 첨가해서, 발효시켜 만든 음료예요.
사실, 콤부차는 역사가 오래된 차라고 해요.
기원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되어, 유럽 등으로 퍼져나가, 2000년대에 들어서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미용과 건강을 위해 마시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네요.
그런데, 콤부차가 과연 어떤 효능이 있길래, 이렇게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게 된 걸까요?
콤부차는 먼저 장 건강에 좋아요.
콤부차에는 여러 효모와 효모 증식을 위해 필요한 당류를 넣어서, 일정기간 발효를 시켜 만들어지는 데요.
이때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성분도 들어가요. 그래서,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장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면서 톡 쏘는 맛을 내기도 해, 다이어트를 한다면
탄산음료 대신 칼로리가 낮고 유익균까지 들어있는 콤부차를 드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또한, 당뇨에도 도움이 돼요.
미국 대학의 연구결과에서 콤부차를 마셨을때, 혈당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었어요.
콤부차에 들어있는 유산균이나 아세트산 박테리아 같은 효모 때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항산화 효과도 얻을 수 있어요.
콤부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어, 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배출해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까지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어요.
이런 좋은 효능들이 있긴 하지만, 조심해야 될 부분도 있어요.
과다 섭취하면, 구토나 메스꺼움 등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당을 첨가해 만드는 음료라 열량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체중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다이어터분들도 섭취량을 잘 조절해 드시길 바래요.
더불어, 차를 베이스로 한 음료라서, 카페인 함량도 꼼꼼히 보셔야 해요.
보통 콤부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1일 섭취량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체크하고 드시는 게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뚜껑이 있는 병에 담겨있는 콤부차의 경우 오래 보관할 경우, co2압력이 커져서 폭발할 수 있으므로, 이점은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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