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시간을 따로 내기 쉽지 않은 우리에게 생활 속 작은 습관만 잘 변화시켜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거 아시나요?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 평생 가져가야 할 '다이어트 생활습관 4가지'를 알려드릴테니 잘 숙지해두었다가 실천해보세요.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 평생 지켜나가야 할 좋은 생활 방식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
대부분 살이 찌는 사람들은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먹지 않다가 한꺼번에 폭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폭식은 위 크기를 늘려 평상시에도 과식을 하게 만들며 살이 찌는 큰 원인이 됩니다. 살을 빼려면 하루에 세끼 식사는 꼭 먹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루 한 끼를 먹을 때와 하루 세끼를 먹을 때 우리 몸의 반응이 틀려지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한 끼 또는 두 끼만 먹으면 식사와 식사 사이에 시간 갭이 많이 생겨서 우리 몸은 식사가 제때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최소한의 칼로리만 소비하고 나머지를 지방으로 바꾸어 저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제때에 식사가 잘 공급되는 것으로 인식 하여, 지방으로 축척하는 양을 많이 줄이고, 반면에 칼로리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살을 빼는 방법 중 중요한 것은 일정한 시간에 세끼를 다 챙겨서 드시는 식습관이랍니다. 저녁은 오후 6시 이전에 먹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30회 이상 씹어서 천천히 먹기
식사를 마친 후에, 점점 더 배가 부르게 느껴지고 지나친 포만감으로 위가 불편할 정도라면 짧은 식사 시간에서 문제가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음식을 빨리 먹으면 혈당과 중성지방이 증가하여 살이 찌게 됩니다. 그러므로 살을 빼려면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음식을 30회 이상 씹어서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면 음식 자체의 맛을 여유 있게 느끼면서, 보다 적은 양으로도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습 니다.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포만 중추는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하는데, 어느 정도 음식 섭취 후 음식을 그만 먹게 합니다.
여러 번 씹는 운동은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히스타민 신경계의 활성화는 교감 신경을 흥분시켜 체내의 지방 분해를 증가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번 씹어서 먹을 때는 천천히 먹게 되어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됩니다.
균형잡힌 식습관과 활동량 어느 정도 늘리는 것이 필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식사를 합니다.
* 단백질은 양념 되어있는 고기 대신 양념이 많이 되어있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
* 비타민은 과일 대신 나물이나 야채로 섭취할 것
* 탄수화물은 흰 쌀밥, 밀가루 대신에 현미밥으로 먹게 되면 혈당조절에 더 많이 도움이 됨
더불어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활동량입니다. 섭취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할 때 살이 빠지는 것이기에 꾸준한 활동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물과 다이어트
식사 도중이나 직전,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에서 밥과 함께 흡수되어 급격하게 혈당이 높아집니다.
기준치가 넘는 혈당은 비록 밥을 적게 먹더라도 모두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쌓이게 되는데, 그 결과 체지방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식후에 바로 먹는 과일도 수분이 많아 살이 찌는 원인이 되며 가급적 식사 전후 30분이나 식사 도중에는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칼럼제공: 쥬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