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동!
잘못된 운동 상식으로 몸 고생, 마음 고생 하지 말고-
항상 헷갈렸던 운동 상식
어떤게 맞는건지 한번 알아보아요 -
□ 뱃살 해결, 윗몸일으키기가 답?
지긋지긋한 뱃살을 빼기 위해 초보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윗몸일으키기와 복근운동!
배에 있는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복근운동은 근력운동에 속해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진 않습니다.
1차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배에 있는 지방을 뺀 후 복근운동으로 근육을 다져 라인을 잡는 것이 순서!
□ 운동은 오래 할수록 좋다?
운동은 얼마나 많이, 오랫동안 했느냐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했느냐가 핵심!
특히, 유산소 운동은 짧은 시간 안에 높은 강도로 운동을 해야 체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이에요.
하루에 적절한 유산소 운동 시간은 40~60분!
□ 유산소 운동은 최소 30분 이상 해야 지방이 탄다?
가장 대표적인 운동 상식 중 하나.
많은 사람들이 유산소운동을 시작하고 30분까지는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에너지가 연소되고, 30분 이상이 지난 후에 지방이 타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운동은 시작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된다는 사실!
물론 운동 후 30분이 지난 순간부터 탄수화물 에너지가 사라지고 몸에서 열이 발생함으로 인해 지방이 더욱 잘 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전에도 지방은 이미 연소되고 있었다는 것!
□ 공복운동이 효과적이다?
공복운동이 체지방 연소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배고픈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운동 능력이 저하돼 운동효과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빈혈과 같은 이상 증세까지 더해지거나 운동 부상의 위험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평소 빈혈이 있고 체력이 약한 상태라면 공복운동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 땀을 흘리면 독소도 사라진다?
격한 운동 또는 사우나를 통해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 독소가 사라졌다고 믿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아쉽게도 우리가 흘리는 땀의 1%정도만이 체내독소입니다.
나머지는 거의 수분이기 때문에 땀을 흘렸다고 해서 몸속 독소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하게 땀을 배출했을 경우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꾸준히 물을 섭취해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
단 1% 정도의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꾸준히 땀을 흘릴 경우 땀이 잘 나는 체질로 변하고 평소보다 노폐물이 더 배출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같은 땀도 사우나에서 흘리게 되면 칼슘, 마그네슘, 인 등과 같이 인체에 필요한 성분이 함께 나와 효과가 덜하니 사우나보다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는 것이 좋아요-
□ 지나친 근력운동, 여성에게 좋지 않다?
간혹 여성들이 근력운동을 피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근육 펌핑으로 인해 몸이 근육질로 변하는 것을 염려해서인데요,
하지만 여성이 근력운동을 한다고 해서 남성처럼 쉽게 몸이 우람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근력운동을 통해 라인이 정리되어 몸이 더욱 날씬해지고 탄탄해질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체력이 증가됩니다. 여자의 경우 남자와 달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근섬유가 적기 때문에 근육질이 되지 않아요~
고강도의 운동을 하루 종일 하는 여자 운동선수가 아니라면, 근육질에 대한 걱정은 접어둬도 좋습니다 :)
□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
갑작스럽게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 다음 날 근육에 통증이 찾아오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에 더 큰 자극으로 근육통을 풀어야 한다고 믿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근육이 이미 손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자극을 줄 경우 근육이 점점 유착돼 원래 기능을 상실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근육통이 느껴질 경우 휴식을 취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근육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특정 운동을 하면 특정 부위만 살이 빠진다?
옆구리 살을 빼고 싶을 때 옆구리운동을, 팔뚝 살을 빼고 싶을 때 팔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특정 부위만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으로 인해 자극을 주면 인체 내의 피하지방이 골고루 소모되며 살이 빠지기 때문인데요-
대체적으로 살이 빠지는 순서는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얼굴, 목, 가슴 등 상체부터 시작해 제일 마지막으로 하체가 빠지는 순입니다.
아무리 다리운동을 열심히 해도 다리보다 먼저 얼굴살이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 스트레칭은 운동 전 가장 첫 번째 단계다?
무리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경직된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의 경우, 근육이 평소보다 매우 경직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보다 주변을 가볍게 10분 정도 걷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걷거나 낮은 속도로 달리기를 함으로써 몸에서 열을 만들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포인트!
근육이 충분히 풀어진 후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본격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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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기 딱 좋은 1일-
비 온다는 핑계로 내일부터 하자는 생각은 NO!
그 동안 잘못 알고 있던 운동상식 바로잡고,
오랜만에 내리는 비처럼 상쾌한 마음으로
10월달력 성공도장으로 꽉꽉 채우기 도전해 보아요♡
빠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