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설명절이지만 모두가 즐거운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음식장만이나 시댁 식구들과의 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는 며느리들, 또 늦은 나이까지 결혼하지 않거나 취업하지 못한 젊은 분들도 친척분들께 한소리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우울감이나 부담감을 느끼실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무엇을 먹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요. 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우리의 뇌를 우울증 발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지금부터 어떤 식품을 먹어야 우울한 기분을 걷어내는 데 도움이 될지 알려드릴테니, 기분전환하시면서행복한 설연휴 보내세요!
1.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뇌의 기분조절 신경 전달물질 중 하나인 세로토닌 생성의 기초가 되는 트립토판을 기반으로 합니다.우울증과 싸울 수 있는 양분인 높은 엽산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50%가 엽산 수치가 낮다고 합니다.
2. 홍합
홍합에는 높은 수준의 천연 비타민 B12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합에는 아연, 요오드 및 셀레늄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어 기분변화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홍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및 칼로리가 적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3. 꿀
꿀에는 케르세틴과 캠퍼롤 같은 유익한 화합물이 들어있어, 염증을 줄이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뇌를 보호하고 우울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싸워주는 항산화제입니다.그리고 라이코펜은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르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는, 라이코펜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올리브 오일과 함께 즐기면 더욱 효과가 높아진답니다!
5. 그릭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보통 우유나 일반 요구르트보다 많은 양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몸에'G
O'라는 명령을 하여, 뇌가 기분 좋은 신경전달 물질을 방출하도록 돕습니다.
불충분한 칼슘 섭취는 불안, 우울증, 과민성, 기억 장애 및 느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충분한 양의 칼슘 섭취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6. 호박 씨앗
호박 씨앗은 뇌의 세로토닌(행복감) 생성을 돕는 트립토판으로 알려진 아미노산의 최고의 식품 공급원 중 입니다. 항우울제 성분이 뇌가 세로토닌을 순환하도록 도와줘, 기분전환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