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추위로 움츠렸다가 봄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피로감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요.
봄이 되면서 낮은 길어지고 밤은 짧아지면서 근육이 이완되며 몸의 온도도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나른함을 느끼거나 활동량을 느는데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나타난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품을 먹어야 봄철 피로감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까요?
1. 달걀
달걀은 맛도 있고 다양한 양질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서, 나른하고 피곤한 봄에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계란은 에너지를 유지하고 근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류신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입니다.
체내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내 대사기능이 떨어져 피곤함도 더 잘 느끼고,우울감까지 느낄 수 있어 충분한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2. 생선
요즘 같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단백질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영양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래서 이때는 특히 생선에 든 건강한 단백질을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선에는 단백질과 함께 몸에 좋은 오메가-3 계통의 지방산인 DHA나 EPA가 들어있어 지질대사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켜준답니다. 그리고, 포화지방이 함께 든 동물성 육류의 단백질보다 질적으로도 우수해, 몸에 훨씬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답니다.
3. 고구마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많은 탄수화물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량의 칼륨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탈수예방도 됩니다. 그래도 물은 꾸준히 함께 마셔주세요.
칼륨은 또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어, 몸이 쉽게 이완할 수 있게 해주며,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도 줄여줍니다.
4. 견과류
견과류는 우리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활력을 줘 기분전환도 됩니다.
또한, 우리 뇌는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20%를 소모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뇌기능이 약화되는데,견과류에는 뇌기능을 증진시키는 불포화지방산과 산화방지제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1주일에 3번만이라도, 하루 한줌의 견과류를 꾸준히 드셔보세요!
5. 치아씨드
치아씨드는 근육의 힘을 증강시켜주고, 많은 양의 섬유질과 단백질,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해 영양이나 기력이 빠진 몸에 힘을 보태줍니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도 풍부해 기분개선도 시켜줍니다.
치아씨드를 귀리와 우유, 과일을 넣은 푸딩이나 요거트, 스무디, 샐러드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단,수분을 엄청나게 흡수하기 때문에 수분 유지를 위해 많은 물을 함께 마셔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