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번 여름에는 어떤 과일로 더위도 이겨내고, 피로회복도 해가실 계획이세요? 제가 지금부터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들을 소개해드릴테니 입맛에 맞게 골라보셔요!
1. 수박 (100g, 31kcal)
수박은 과육 그대로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갈아 마시기도 하며, 갈증을 해소를 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화채로 먹기도 한다.
주성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이뇨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부종이 있거나 다이어터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단, 수박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속을 냉하게 하는 맥주와는 함께 먹지 않도록 하자.
* 제철: 7~8월 *
2. 참외 (100g, 31kcal)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과즙이 어우러진 여름 과일 '참외'. 주로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색깔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한 것이 좋다.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은 적지만, 칼륨과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건강에 유익하다. 또한, 이뇨작용도 활발하게 돕는다.
* 제철: 6~8월 *
3. 복숭아 (100g, 34kcal)
복숭아는 생으로 먹거나 주스, 통조림 등으로 이용된다. 달콤한 향이 일품이며,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건강을 도와준다.또한,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며,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더불어 체내흡수가 빠른 당류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단, 복숭아를 장어먹고 난 뒤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에!
* 제철: 6~8월 *
4. 자두 (100g, 34kcal)
자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도와주며, 펙틴이 풍부해 변비도 예방해준다. 또한,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터들이 먹기에도 그만이다.
자두는 빵과 함께 먹으면,탄수화물이 보충되어 좋은 궁합을 이룬다.껍질이 단단하며, 윤기있고, 당도가 높은 것이 맛있다. 생으로 먹거나 잼, 술 등으로 활용해보자!
* 제철: 7~8월 *
5. 매실(100g, 29kcal)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매실은 피로회복 효과가 좋은 여름철 과일이다.식이섬유소가 많으며, 저지방 저열량이라 다이어트할 때 먹기도 괜찮다.
매실주나 매실장아찌, 매실잼, 매실차로도 먹는다.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는 것이 싱싱하다.함유된 피크린산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해줘 회와 먹으면 살균효과까지 낸다는 사실!
* 제철: 5~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