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피에 비해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은 오래가는 성분이 어떤 것인지 아시나요?
바로 단백질인데요, 근 손실을 막으면서 근력을 키워주고, 또 칼로리는 적은 단백질은 다이어터들에게 필수입니다.
특히, 다이어터들은 지방을 적게 먹고 단백질의 비율을 높이는 식단을 실천하면 살을 빼는 데 더욱 큰 도움이 되죠.
그래서, 다양한 단백질 식품들을 찾는데요, 계란부터 고기, 두부, 콩 등이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백질 식품이라 해서 다 같은 단백질 식품은 아니고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로 나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둘의 정의와 차이점, 그리고 똑똑하게 단백질을 먹을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먼저, 동물성 단백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만들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 8종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입니다.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 외에도 비타민D나 비타민B12, DHA를 갖고 있어 완전 단백질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또, 동물성 단백질은 흡수율도 좋은데요, 식물성 단백질은 70%인데 반해 동물성 단백질은 무려 90%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럼, 동물성 단백질이 어느 식품에 들어있는지도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를 포함한 참치나 등푸른생선, 우유, 치즈, 달걀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훨씬 우월해 보이지만, 동물성 단백질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가진 식품들은 대부분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범으로 다이어트나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성분이 식물성 단백질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의 식품들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들보다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필수 아미노산만 적다뿐이지 칼로리도 훨씬 적고, 포화 지방이나 콜레스테롤도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훨씬 유리한 편이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가진 분들도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권하고 있습니다.
또, 식물성 단백질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보다 식이섬유가 훨씬 많아서 소화력이 약한 분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도 있고 햄프씨드나 서리태 같은 잡곡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부나 대두는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식물성 단백질 식품보다 조금 많은 편이니 참고하셔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2가지의 단백질은 서로 장점과 단점이 명확히 나뉘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2가지 단백질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은 각각 장점과 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고루 섞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분들의 경우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2:1의 비율로 섞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체중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하거나 과음과 흡연으로 체력이 약해진 분들은 비율을 반대로 구성해주면 좋습니다.
여기서, 먹어도 되는 동물성 단백질에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부위의 고기나 껍질을 벗긴 닭고기, 생선 등을 말합니다.
이외의 햄,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이나 지방이 많은 부위의 고기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되도록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령의 노년층의 경우는 신체 기능 유지에 목적을 두어야 하므로 성인보다 30%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소화를 돕기 위해서 갈아놓은 고기나 연한 생선, 두부 등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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