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보셨거나 지금 하고 계시다면, 하루에도 1~2kg씩 오르락내리락 하는 체중 때문에 속상하신 경험 있으실 거예요!

특히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는 다른 날보다 더 올라간 체중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보통은 이런 경우 주말에 과식이나 폭식, 무거운 음식을 즐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정말 평소대로 잘 유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움직이지 않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여러분과 같은 다이어터인지라 체중의 움직임에 동요되는 게 사실이지만, 우리 체중보다 체중을 구성하는 것에 집중해보도록 해요!

1. 여성인 경우 그날이 다가오는지부터 체크할 것!

생리 전에 우리 몸은 임신을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분이나 영양분을 축적하고,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들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식욕이 더 높아질 수 있어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이 기간에는 1~2kg, 심할 경우 3kg 까지도 늘어날 수 있답니다.

2. 단순한 음식의 무게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수분이 반 이상을 차지해, 식사후 시간이 지나면 체중이 어느 정도 제자리에 돌아와요.

하지만, 과식이 반복되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3. 수분의 무게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나 음료, 커피, 물 등이나 짜게 먹었을 때 내 몸이 잡고 있는 수분 등이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우리가 운동하거나 음식을 먹으면 근육도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그 무게도 무시할 수 없어요.

4. 근력의 무게

다이어트 하면서 근력운동을 꾸준히 했다면, 근력이 늘고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체중 자체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이때 줄자 등으로 허리둘레를 측정해보거나 평소 안 맞는 청바지 등을 입어보면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체지방 등이 감소하면서 수분도 같이 빠지게 되면, 초반에는 근력이 빠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양이 그리 크지 않고 꾸준히 식사와 운동을 병행한다면, 회복하기도 그리 어렵지 않을 거예요.

5. 변의 양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화장실을 못가는 경우가 많은데, 변을 보는 것으로도 적게는 200

~300g, 많은 사람은 1kg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요.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해주는 수치니까요.

그렇지만, 체중보다 체지방에 좀 더 집중한다면, 잠깐의 체중의 움직임이 있다 해서 우리를 좌절시키지 못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