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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운동권태기 왔을때, 극복하는 3가지 팁!


먹는 거 하나만큼은 자신있고, 식단 잘 지킬 자신은 있는데!


PT도 등록했고, 닭가슴살도 냉장고에 한 가득 채워놨는데!

막상 운동 자체가 재미없고, 하기 싫으면 정말 답이 없는 경우입니다.

마치 전쟁터에서 총과 총알은 주어졌는데, 총알을 당길 방아쇠가 없는 것과 같은 상황이죠.

이럴 땐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지금부터,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내가 하는 운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열심히는 하는데, 아무 의미가 없다면, 그것을 계속 지속할 수 있을까요?

인간은 절대 의미 없는 행동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대개 몸이 좋아지는 운동은 단순반복 운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의 근섬유는 무조건 반복을 통하는 과정 속에서 상처를 입고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특정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단순 반복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순 반복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어차피 해야 할 단순반복이라면, 그 안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헬스 30분을 해야지가 아니라, 오늘 30분 동안 등과 엉덩이 운동할 때 이 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자극을 느껴보도록 해야지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몸을 만드는 여자 비키니선수나 남자 보디빌더가 근육운동할 때, 단순히 반복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수일수록, 그 해당 부위의 근육섬유 하나하나를 최대한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오죽하면, 외국에서 이런 행위를 전문용어로 ‘머슬 마인드 커넥션’ 이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근육이 많을수록 근육에 자극을 느끼기가 쉽고, 훨씬 더 다양한 자극을 느낍니다.

그래서, 몸을 한 번 만들어본 사람은 근육량 이상의 자극을 느끼기에 몸이 빠르게 성장하지만, 몸을 한번도 만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몸이 좋아지는 속도가 더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내가 오늘 할 운동에 나만의 의미를 부여해본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몸이 좋거나 예쁘고 멋진 몸매를 가진 사람들이 운동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계속 보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헬스를 시작해서, 지금은 14년째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새롭게 운동루틴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늘 최고의 운동들은 정해져 있고, 그런운동을 반복하다 보면 운태기가 옵니다.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운동하러 가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이 때 저는 제가 워너비로 느끼는 몸을 가진 사람이나 운동하시는 분들의 영상을 봅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영상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비록 영상이긴 하지만 그 에너지를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멋있어 보이고 아름다워 보이고 하는 순간, 운동하고 싶은 욕구가 실제로 올라옵니다.

실제로 인간은 시각적인 동기부여가 가장 강하게 작용합니다.

소리까지 들을 수 있으면 좋은데, 그 말은 영상이 최고의 동기부여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너튜브에 운동 동기부여 영상이라고만 쳐도 정말 에너지 넘치는 배경음악에 운동하는 멋지고 예쁜 모델 포스의 영상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사실 이건 방법이라기보다는 답정너라고 할만큼 확실한 진리인데요.

바로, 내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거나 좋아지게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남자분이라면, 몸이 좋아 보이는 머슬핏 티셔츠를 입거나 여자분이라면 하체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착용해보는 즉, 내 몸을 적나라하게 보는 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몸이 좋든 안 좋든 자신감이 없으면, 이런 옷들을 입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인간은 자기 눈으로 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합니다.

솔직히 가장 강력한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위에 3가지 방법을 통해서든 이 악물고 끈질기게 해서든 몸을 좋게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내 몸이 좋으면 운동하기 싫어도 하는 게 인간입니다. 아니, 운동이 싫을 수가 없습니다.

나의 멋지고 예쁜 근육을 운동할 때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고, 운동자체를 하고 나면 몸이 더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데 어떻게 운동이 재미없을 수 있을까요.

이 때부터는 계속 운동할 수 밖에 없는 '선순환'이 반복됩니다.

운동이 재미가 없거나 운동에 흥미가 떨어진다면, 위의 3가지 방법을 통해 의욕을 끌어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칼럼제공: 브런치 은거울작가
https://brunch.co.kr/@xoro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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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정석
  • 내목표는57kg
  • 08.17 15:59
  • 권태기 잘 극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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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카@skc02125
  • 11.10 21:34
  • 호아이잍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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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참빛으로
  • 10.24 13:27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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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io꼭
  • 09.01 21:32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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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우쭈쭈ㅣ
  • 09.01 20:06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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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상추3
  • 09.01 12:16
  • 좋은정보도움이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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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enchovi
  • 09.01 00:29
  • 어렵지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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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ki28
  • 08.30 07:37
  •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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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totomato
  • 08.28 20:53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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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에이스점장
  • 08.28 15:39
  • 권태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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