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와 이어지는 비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지고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불면증이 계속되면, 충분하게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불안함이 이어지고, 스트레스로부터 저항할 수 있는 힘도 적어져서, 비만을 비롯한 여러 질병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요.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요!
이렇게, 내가 매번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면, 더운 날씨 외에도 점검해봐야 할 부분이 있어요. 바로 식습관인데요!
과연, 어떤 식습관이 우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지, 몇 가지 짚어드릴게요!
1.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잠에서 깨기 쉽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수분 배출을 계속하기 때문에, 8시간 이상 잠을 자게 되면요.
호흡을 통해 수분을 쓰고, 자면서도 땀을 배출하기 때문에 몸이 건조해져서, 잠에서 깨기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낮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고, 자기 전에도 소량의 물을 마셔주는 게 좋답니다.
2.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한다
평소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당을 너무 많이 먹는 경우, 혈당에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게 돼요. 그래서, 수면 중에도 급격한 혈당 변화 때문에, 자다가도 깨기 쉬워요.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 잠을 깨우는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솔 같은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은 음식들을 줄이라고 하는 건 비단 체중 관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잠과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3. 잠자기 전에, 기름진 고지방 음식을 자주 먹는다
잠자기 전에 기름에 튀긴 치킨이나 버터가 가득한 빵 등 든 열량이 높은 지방 음식을 먹는다면, 저녁에는 위산이 낮보다 덜 분비되기 때문에,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보통 음식을 소화 시키지 못한 채로 잠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기관에도 큰 부담이 된답니다. 위산이 식도로 쉽게 역류하게 돼요!
때문에 자기 전에 고지방의 음식을 먹는 것은 수면의 질을 굉장히 떨어뜨리므로, 하루 빨리 바꾸는 게 좋아요.
그 밖에도, 자기 전에 설탕이 많은 음식을 먹는 습관도 삼가야 해요.
혈당의 불균형을 초래해, 에너지를 파괴해서 인슐린을 분비를 촉진시키거든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면, 수면 리듬에도 혼란을 줘, 잠을 잘 못 자게 만든답니다!
더불어, 감자나 옥수수 같은 전분 성분이 많은 음식도, 소화하는 과정에서 설탕으로 바뀌게 되어, 당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니, 주의해주세요.
이렇게 수면 부족 상태가 이어지면, 체중증가로까지 이어지기 쉬우므로 다이어터분들은 식습관에 좀 더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