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는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줄어드는 체중 때문에 많은 다이어트를 한 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그녀가 쌍둥이를 임신후 살이 많이 쪄서 출산하고 나서 예전 몸매를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던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때 그녀는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항암작용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을 가진 '퍼플 다이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함께 자세하게 살펴 볼게요!
그녀의 퍼플 다이어트는 일주일에 3일을 자두, 포도, 가지, 양배추와 같은 안토시아닌(항산화 물질)이 많이 든 자주색(보라) 음식을 먹으며 감량하는 방법이에요.
식품에는 인체의 유익한 생리활성 물질인 ‘피토케미컬’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식품의 색과 맛, 향을 부여한다고 해요.
퍼플푸드의 경우에는 안토니아신과 피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보라색을 띠는 거랍니다.
퍼플푸드가 다이어트 효과있는 이유는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세포의 생성을 막고 혈액 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며,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지방축적을 억제하고 지방을 빠르게 분해해 체지방 감소를 해주기 때문이에요.
그녀가 섭취했던 자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을 해주며, 포도는 피로할 때나 갈증이 날 때 섭취하면 피로나 갈증해소를 도와주지만 단당류 함량이 높아 과량섭취는 피해주셔야 해요!
가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해주는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이며, 수분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쉽게 줘 다이어트할 때 배고픔을 덜 느낄 수 있어요.
이처럼 퍼플푸드를 먹는 것은 체중감량만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요. 가공되지 않은 과일과 야채를 먹어 칼로리를 좀 더 적게 섭취할 수 있고, 영양도 잘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유행하는 식단처럼 음식이 제한적이라 장기간 하시기 보다는 단기 다이어트를 할 때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보라색 푸드만 먹기 때문에 적색이나 녹색, 주황색, 노란색 식품에 든 필수 비타민이나 미네랄 섭취를 할 수 없어, 영양상태가 불균형해질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다이어트 식단의 단점을 보완하려면, 보라색 푸드 외에 다른 컬러의 채소와 과일도 함께 섭취해주시는 게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럼, 오늘도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연예인 식단은 가볍게 읽을거리로 제공하는 정보로, 관련 식단을 권장하기 위함은 아닌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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