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에도 단짝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딸기와 파프리카, 자몽과 양배추, 사과와 샐러리, 시금치와 바나나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데요.
서로의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줘 상승효과를 내는 거지요.
그렇다면, 각각의 과일, 채소 커플별로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먼저, 자몽과 양배추 커플부터 소개할게요.
양배추는 연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새콤달콤한 자몽과 맛에서도 잘 어우러져서 먹기 좋으실 거예요.
그리고 이 둘이 만나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서, 시너지를 낸답니다.
자몽에는 붉은 색소성분이자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암과 눈 질환을 예방해주며, 보라색의 양배추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줘요.
또한,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 비타민 u성분이 풍부해 위 건강을 지켜주는 효능이 뛰어나며,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건강은 물론 펙틴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도 해서, 건강에도 여러모로 좋아요.
두 번째로, 딸기와 파프리카예요.
딸기와 파프리카의 공통점은 비타민C 함유량이 높다는 거예요.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우울이나 불안을 해소해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되고,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면역력도 강화시켜줘, 몸에 활력도 충전해줘요.
그 밖에도 딸기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먹기에도 좋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일라직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암 예방에도 일조해요.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를 막아주고 성인병을 예방해주며, 칼슘도 풍부해서 골다공증에도 좋아요.
세 번째는 바나나와 시금치예요.
바나나는 칼륨을 많이 보유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이 붓지 않게 해주며, 시금치 역시 칼륨 뿐만 아니라 엽산과 철분 등이 혈액순환을 도와서 부종을 막는 데 일조해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신체 부위가 붓기 쉬운데, 몸이 차서 몸이 잘 붓는 분들은 이 조합을 드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시금치에는 틸라코이드라는 엽록소 성분이 들어있어 식욕억제를 돕고, 포만감 호르몬을 생성시키는 콜레사이스토키닌이 들어있어 체중관리할 때 먹기 좋지요.
다만 칼륨이 많이 들어 신부전증 환자는 피해주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사과와 셀러리 조합을추천해요.
사과는 펩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칼륨 성분이 몸 속 염분을 내보내 혈압상승을 막아주고, 셀러리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줘, 함께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배가 돼요!
그래서, 고혈압인 분들이 드시면 좋겠네요.
또한, 사과와 셀러리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이 높고 변비예방에 탁월해 다이어트 식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그 밖에도 비타민도 풍부해요.
사과는 비타민c가 많아 피부미용에 좋고, 셀러리는 비타민 B1, 2, C가 다량 들어있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눈을 보호해주는 비타민A도 들어있어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꼭 필요한 조합이 아닐까 싶어요.
자, 여러분은 어떤 조합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우리가 과일과 야채를 매일 챙겨먹으면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뇌활동을 증진시켜주며, 변비해소 및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되니,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늘 챙겨먹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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