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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가 왜 살찌는지 모르겠다면, 꼭 보세요!
댓글 61 · 조회 9627 · 좋아요 21


안녕하세요 여러분!
꽃수니 작가입니다.


여러 차례 태풍이 몰려오면서, 날씨가 많이 시원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은 데요.

가을은 다이어트 하기에는 무척이나 좋은 계절이랍니다.

물론, 가을은 식욕과 싸워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야외에 나가기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활동량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나의 다이어트 유형을 한번 점검해보고, 새롭게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살이 찌게 된 원인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몇 가지 공통된 이유를 찾아 볼 수는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스트레스 유형', 그 다음으로는 '외로움의 유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도파민 유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유형'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리듬과 마음의 균형이 깨져서 폭식과 과식을 하게 되는 유형입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운동하고 식이요법을 한다 해도 스트레스(근본원인)에 대한 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유형은 연애, 취업, 돈,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나타나며,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니면 문제를 받아들이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꿔야만 합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지만, '나를 성장시키는 시련이다'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마음먹는다면 한결 상황에 대해서는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즐거운 요소와 감사함을 찾겠다 마음 먹는다면, 그런 것들이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외로움을 잘 느끼는 유형'입니다.

외향적 성격을 가지고 태어나서 사람들과의 자극에 민감한 사람이 친구나 연인이 없으면 많은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고통스러우면 음식이나 알코올에 의존하게 됩니다.

배가 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외로워서 먹는 것입니다.

인기 TV 프로그램인 ‘금쪽 같은 내 새끼’ 를 보게 되면, 양육자와 거리감을 느끼거나 친구가 없는 아이들은 대부분 먹는 것에 집착합니다.

아이들은 외로운 마음을 달랠 것이 어른보다 더 없기에 가까이에 있는 음식물에 쉽게 의존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음식을 과도하게 또는 자극적인 것들을 많이 먹는다면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세요.

어릴 적부터,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면 당신이 먹는 이유는 배고픔이 아닌 외로움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피자나 치킨이 아니라 친구나 연인입니다.

마지막으로 '도파민 유형'입니다.

유난히 감각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각, 청각뿐아니라 미각에도 예민한 사람들은 먹는 것 자체가 무척 즐겁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뇌에서는 도파민이 나옵니다.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은 우리를 흥분시키고, 즐거움을 줍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나 술을 마시는 사람의 뇌에서도 도파민이 나옵니다. 일명 쾌락 호르몬이라고도 합니다.

이 도파민에 중독되면, 도파민이 나오는 행위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래서, 게임중독이 생겨납니다.

그런데 음식은 우리가 중독 상태인지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중독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그 중에서도 단순 탄수화물은 우리를 중독 상태에 쉽게 빠져들게 만듭니다.

밀가루나 설탕은 대표적인 단순 탄수화물로 분류됩니다.우리가 즐겨 먹는 무수한 화학 조미료와 밀가루의 배합 입니다.

금세 중독되어 어느새 일주일에 두 세 번씩도 먹게 만듭니다. 저도, 이 라면을 끊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비만은 세가지 유형이 서로 섞이기도 하면서 악순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이 어떻게 살이 찌게 되었으며, 해결책은 무엇인지 한 번 쯤 고민해보시고,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신다면 성공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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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안경
  • 10.24 12:59
  •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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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22
  • 10.17 12:46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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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숙이
  • 07.04 10:09
  • 먹는것 자체가 즐거운 나란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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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fox
  • 06.05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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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런이
  • 04.04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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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nita13
  • 05.01 07:57
  • 아.
    저는 도파민 유형 같군요^^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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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ongdl
  • 10.31 21:25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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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wy629Coco
  • 10.10 00:05
  • 심심할때나 누구랑 함께할때 감정적으로 음식이 당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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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49가자
  • 10.04 22:16
  • 도파민유형 같아요 ㅠ 단거너무좋아해서 단거나 커피(라떼종류)마시면 일이 막 잘되고 집중도잘되고 많이의지하게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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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먹잘운
  • 10.04 09:31
  • 세상에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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