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면서, 운동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걸을까, 뛸까 아닐까 싶은데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쉬운 방법이니까요.
다신 다이어터 여러분은 걷기와 달리기 중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선호하시나요? 그리고, 걷기와 달리기 중 어떤 게 다이어트 효과가 더 좋을까요?
사실, 걷기와 달리기는 둘다 유산소 운동에 속합니다. 그래서,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다이어트 목표에 따라 조금 유리한 부분이 다른데요.
체중감량을 목표로 할 때는 달리기가 더 유리합니다. 연구결과들을 확인해보면, 걸을 때보다 뛸때 운동효과가 2배 더 높습니다.
가볍게 뛰기만 해도, 걷는 것보다 2배 이상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해요!
느리게 달린다 하더라도, 지방연소 효과가 더 커서, 비만예방에도 더 효과적인 것이죠.
예를 들어, 50kg인 사람이 10분 걷기를 하면 33kcal를 소모하는 반면, 달리기를 할 경우
61kcal를 소모하게 됩니다. (참고: 네이버 칼로리 계산기)
다만, 걷는 것은 뛰는 것보다 건강위험률을 낮추는 데는 2배 정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 때문에 운동을 찾고 있다면, '걷기'운동이 제격인 것이죠.
특히, 오래도록 꾸준히 걷기를 하면, 뛰어난 건강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하루에 1만보씩 꾸준히 걸은 사람은 4년 더 젊어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안전해서 부상 위험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죠. 또한, 심장에 부담이 되지 않아 나이든 분들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이 하기에도 적합해요.
사실, 걷기든 달리기든 자신의 건강 상태에 알맞게 선택하는 게 가장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달리기는 위에서 말씀 드렸 듯이, 걷기에 비해 운동강도가 높아서 소모 칼로리는 몇 배 더 높지만, 체력이 약한 분들이 하게 되면 쉽게 지쳐서 오래 유지할 수 없을 거예요!
또한, 발이 지면에 오래 떠있기 때문에 땅에 닿을 때 관절에 무리가 될 수도 있어, 관절 통증이 있는 분들도 주의하셔야 해요.
심장이 약한 분들도 좋지 않고요. 그래서, 달리기를 하더라도 너무 혹사 시킬 정도로 무리하시면 안돼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거나 몸이 약한 노약자 분들의 경우는 걷기 운동을 추천드려요.
몸에 가는 부담이 적을 뿐더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서도 해방될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도움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일상적인 걸음 속도로 천천히 걷기 보다는 조금 더 빠른 걸음으로 걸었을 때 건강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해요!
사실, 부상을 입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바른 운동자세 점검은 필수예요. 다치면 암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달릴 때는 몸에 힘을 빼고 가볍게 달리되, 보폭을 충분히 벌린 후에 뛰어야 해요. 그리고, 걸을 때도 허리를 쭉 펴고 시선을 10m 정도 전방을 바라보되, 자신에게 편안한 보폭을 선택해 걸으세요.
대략 6~7km 속도로 1시간~1시간30분 정도 걷는 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둘 다 하기 전에 꼭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충분히 푼 후에, 운동 강도를 높여나가셔야 몸이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면,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관절이 좋지 않거나 다리를 잘 삐거나, 다이어트 초보시라면 걷기 운동을, 정상체중인데 체중감량 효과를 보고싶다, 다이어트 중급자다, 부상걱정이 없다면, 달리기를 권해드려요!
그리고, 운동강도를 더 높이고 싶은 분들은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는 인터벌 운동 같은 방법도 있긴 합니다.
5분간 뛰다가 1분간 걷기, 3분간 뛰다가 1분간 걷기 등이요.
하지만, 운동강도가 높으므로 운동 후 통증이 있거나 심장에 무리가 간다 싶으면, 휴식을 취하거나 강도를 낮춰야 한다는 거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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