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대장 건강 잘 지키고 계시나요?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위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굉장히 높다고 해요.
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들은 삼가도록 하세요.
그렇다면, 우리의 대장을 보호해주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1. 물
대장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중에 '물'이 있다. 특히,따뜻한 물과 미지근한 물은 대장의 점막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마시면 좋다고 한다.
이에 반해냉수는 공복에 마시면 대장의 점막을 자극해 대장병 발병 위험을 높이며, 복통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콩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 '콩'!
콩에 든 당분인 '대두 올리고당'은 소장에서 분해가 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는데, 대두 올리고당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기능에 많은 도움을 준다.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된 대두를 동물성 단백질 함유된 우유와 함께 갈아먹으면 좋다.
3. 땅콩
땅콩 껍질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레스베라트롤'이 대장내에서 염증이 반응하는 것을 막아줘, 땅콩을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땅콩을 삶아 익혀 먹으면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증가해 대장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4. 알로에
알로에 속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몸속에 쌓인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해줘 몸의 건강을 지켜준다.또한, 아보레센스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는 물론 항염증 능력도 높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입증된 바 있다.
하지만, 알로에가 배변활동을 도와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하지 않는 게 좋으며, 생알로에는 설사가 잦은 분들은 피하도록 하자.
5. 냉이
냉이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대장내 발암물질을 배출시켜준다. 냉이의 주성분인 식이섬유가 장내 독소배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양배추보다도 식이섬유가 2.5배나 많다.
특히 냉이를 말려 먹으면, 비타민 D가 뼈건강을 지켜주고 대장암 발생률도 낮출 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