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에는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함량이 낮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편이다. 그렇다면, 각각의 채소마다 건강에 좋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자!
1. 파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다 활용할 수 있는 대파는 면역력 강화와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식재료다.
파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2. 양파
양파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철 등의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은 채소다.
퀘르세틴 성분이 혈압 수치를 감소시켜주며, 특유의 매운맛와 자극적인 냄새를 내는 '유화알릴'성분이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다.
3. 양상추
샐러드에 많이 쓰이는 양상추는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있으며, 수분이 94~95%를 차지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c까지 풍부하다.
쓴맛을 내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신경을 안정시키고, 최면효과도 있어 불면증 치유에도 효과적이다.
4. 치커리
입맛을 돋워주는 치커리는 쌈으로 많이 활용된다.카로틴과 철분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으며, 칼륨이나 식이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해준다.
또한, 쓴맛을 내는 ‘인티빈’이라는 성분이 소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며, 항암 효과도 있다.
5.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A와 C 가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와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방해해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해준다.또한, 파프리카를 기름에 살짝 볶아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