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봄을 만끽하기도 전에 벌써 여름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앞으로 옷을 점점 노출해야 하니 마음이 조급해지니까요.
이럴수록 우리는 다이어트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되지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태도를 가졌다면 이럴 때일수록 내 몸의 모습보다는 내 몸의 건강을 더 챙겨야겠지요.
오늘은 내 몸의 건강을 챙기는 여름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바로 찬 음료가 당기는 때일수록 따뜻한 음료를 드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니면, 최소한 얼음만이라도 빼고 드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더울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들이 입가에서 당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 얼음 음료들은 우리의 내장을 차갑게 만들고, 신진대사를 떨어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이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순간이고 결국 내 몸의 내장들은 차갑게 얼어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음료들을 하루에 몇 잔씩 마시게 되면, 더운 여름에 몸의 컨디션을 떨어뜨리고, 결국 더위까지 먹게 됩니다.
사실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상의 컨디션입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을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물과 운동을 해주는 게 최선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다이어트는 머리가 시키는 방법을 추구하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신진대사는 점점 나빠지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한여름에 아이스 음료를 달고 살면서 운동을 아무리 해준들 내 몸은 과부하가 걸려서 결국 탈이 나고 맙니다.
체온을 늘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든 식재료를 섭취해야 몸이 제 기능을 훌륭히 해냅니다.
우리가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근본적인 생활 습관의 변화 없이는 결코 진정한 다이어트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늘 요요가 반복되어 살을 늘 빼야 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살이 찌기 시작하면 몸은 산성화 체질이 되어버립니다.
달고 짠 음식을 더 원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몸은 더 붓기 시작합니다.
몸이 찌뿌둥해지고 늘 피곤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한여름에 컨디션이 나쁜 분들은 대부분 이런 상태입니다. 특히나 하루 종일 에어컨을 쐬다 보면 몸의 밸런스는 더 빨리 깨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여름에 감기에 더 잘 걸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통이나 소화불량 감기 등 가벼운 컨디션 저하 같은 통증을 무시하고 지내지만, 사실 이런 몸의 작은 통증들은 우리의 밸런스가 깨져간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들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이런 작은 통증들을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개선해보세요.
자꾸 두통이 오는 것은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어요.
같은 자세로 쉬지 않고 일하고 일터에서 스트레스가 많으면, 두통이 자주 오게 됩니다.
이를 간과하게 되면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 몸의 큰 병도 초래합니다. 다른 통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은 봄이니, 여름이 오기 전에 몸의 컨디션을 최대로 만드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러면, 이번 여름은 더 신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한 주는 몸의 작은 신호들을 찾아보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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