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여름, 다이어트하기 최적기다?!

view-사진


'여름철은 다이어트하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입니다.'


인체는 하루 24시간 낮과 밤의 시간 경과에 따라서 체온, 혈압, 맥박, 혈액, 수분, 염분 등이 변동되는 등 하루 주기의 생체 리듬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체는 1년 주기의 계절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도 기능변화가 조금씩 나타납니다.


여름에는 그 기능 변화가 다이어트에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하고, 다른 계절과 비교할 때 가장 짧은 기간에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어서, 여름을 다이어트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여름에는 짧고 얇아진 옷차림에 밖으로 드러난 몸매가 신경 쓰여서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고, 휴가를 앞두고 몸매관리를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증가합니다.


여름은 살을 빼고 싶어하는 마음과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인체의 변화가 서로 맞물려서, 다이어트의 효율성과 만족도가 높습니다.


*여름이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인 이유*

여름의 인체 변화

여름철 높은 기온의 영향을 받으면 인체는 몸안의 열을 방출하기 위해서 피부에 혈액을 왕성히 보급하여 피부온도를 올립니다.


동시에 땀이 다량 분비되어 증발이 활발해지고, 땀이 증발하면서 몸에 있는 열을 빼앗아 체온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인체는 1년 중 여름에 가장 높은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피부에 혈액 보급이 왕성해져서 피부의 혈액순환이 가장 잘 되는 시기입니다. 이 두 가지 기능변화가 다이어트에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높은 기초대사량

여름철에 기초대사량이 좀 더 높아지는 이유는 체온조절을 위해 피부로 혈액공급이 왕성해지는 체표 순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피부는 체내의 장기들에 비해 심장에서부터 거리가 더 멀기 때문에, 심장에서 혈액 및 영양을 피부로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기초대사량은 일일 필요 열량을 계산하고 칼로리 소모에 관여하는 등 다이어트에 주요하게 작용하는 요소이며,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높은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감량과 요요예방에 도움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체온을 조절하려는 인체가 기초대사량을 다소 증가시키므로, 다이어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피부로의 혈액순환 증가(체표 순환 증가)

피부와 체표면으로 혈액 순환이 잘 되면, 피하 지방 분해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또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


땀은 분해된 지방과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므로 체중감량을 원활하게 합니다.


“피부의 혈액순환이 잘 되면 피하 지방 분해가 수월해집니다.”


특히 유난히 지방층이 두꺼워 살이 빠지지 않는 특정 신체 부위들이 대부분 혈액 순환 장애 현상이 있는 만큼, 피부의 왕성한 혈액순환은 살이 더디게 빠지는 부분 비만에도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여름이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몸매 변화 또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 여름철 다이어트시 주의사항 *

1. 식습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량 조절과 균형있는 식단입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살을 빼겠다는 욕심에 야채와 샐러드만 먹는다던가, 열량 섭취를 거의 하지 않을 경우 탈이 나기 쉬운 계절이 여름입니다.


특히, 무더위에 찬 음식을 찾기 쉽습니다. 그러나 여름철은 피부와 체표면으로 혈액이 많이 몰려있어서, 상대적으로 소화기 장기 쪽으로는 혈액이 모자라 체내는 온도가 낮습니다.


따라서 찬 음식이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쉽게 배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하기 위해서는 찬 음식, 생식보다는 가볍게라도 익힌 음식을 드시고, 냉수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36~38℃의 실온수를 마시는 것이 위와 장 건강까지 챙기는 바람직한 식습관입니다.


2. 여름철 운동



여름은 피부와 체표로의 혈액순환이 증가하므로, 다른 계절보다 심장이 더 강하게 뛰고(혈압 상승), 더 빠르게 뛰는(맥박수 증가) 시기입니다.


운동 중에는 맥박과 혈압이 많이 올라가므로, 다이어트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심장에 과부하가 오게 되고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여름철 야외운동 주의사항 *

- 더운 여름철에는 심한 야외운동은 피하기

- 운동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가 좋음

- 오후 1시~3시 사이에는 야외운동 피하기

- 땀 배출이 많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고 운동하기

- 체액 손실로 인한 열성 질환에 유의하기


여름철 더운 날씨에 운동할 때에는 인체의 균형 붕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의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낮 시간은 피하고, 운동 중간중간 그늘이나 서늘한 곳을 찾아 더위를 식히면서, 무리하지 않을 때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할 수 있습니다.


3. 체질별 다이어트



나의 체질과 건강상태, 생활습관을 맞추면,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또한 체표와 체내의 혈액순환과 온도가 균형을 이루게 해, 건강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감량할 수 있습니다.


소양인 체질

선천적으로 심장과 체내 장기의 기능이 매우 활성화 되어있어, 사시사철 체내에 열이 많은 체질은 한방에서는 생지황, 황련 등을 활용해 흉강의 열을 내려줍니다.


소음인 체질

심장기능이 약하고, 체내가 차가운 소음인들은 여름철 체표로 혈액이 집중되면, 체내가 냉해져서 쉽게 소화불량 등 불편감을 호소하기 쉽습니다.


이런 분들은 황기, 인삼 등의 약재를 활용해 체내의 온도를 높여주면 더욱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실 수 있습니다.


태음인 체질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격에 비교해서 폐의 호흡이 딸리는 태음인들은 호흡으로 심장의 열을 빨리빨리 식혀주지 못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쉽게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심장의 부하를 내려주는 길경, 원지 등의 약재로 답답함이 덜해지게 해줍니다.


이런 체질적 특성과 평소 생활습관, 특히 음식습관으로 인체의 온도 균형이 혈액균형이 깨진 부분을 바로잡으면서 식사량을 적게 유지하면, 다른 계절보다 더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칼럼제공: 강남브이한의원, 이정소 원장

http://vclinique.com/community/page02.html



©다이어트신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칼럼제공자의 다른 칼럼 보기

강남브이한의원, 이정소 원장 다른 칼럼 보기

댓글타이틀

2014.07.28 이전글/ 다음글 추가

이전글 비만일 때, 먹으면 좋은 비타민 E 음식은?

다음글 초간단 닭가슴살 고구마말이!

2014.07.28 배너 추가

댓글타이틀

댓글 (43)

등록순최신순공감순

댓글리스트

이전/다음페이지

다음페이지 ▶

12345

읽으면 도움되는글

읽으면 도움되는 글

컬럼

칼럼 소이현 인교진 부부 5kg 감량, 주로 이것 먹었다?

칼럼 다이어트할 때, 물 먹는 타이밍 언제가 좋을까?

칼럼 음식으로 나를 위로하는 게 습관이 된 당신에게!

칼럼 고기, 달걀로만 단백질 보충 안 해도 돼요!

칼럼 다이어트할 때, 어떤 김밥 먹는 게 유리할까?

20161101 텝메뉴추가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