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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경직되기 쉬운 겨울철, 운동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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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와 씨름을 하다 보니,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다. 빠르게 다가온만큼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


추운 겨울에는 어떻게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


우리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 체온유지를 위해 체지방을 축적한다.


체온유지는 생명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허기가 져서 습관적으로 먹게 될 수 있다.


또, 춥다고 실내에만 있어서도 안 된다.


러시아에서는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영유아들도 혹한의 날씨 속에서 매일 30분씩 실외활동을 한다.


실내에 있으면 습도 조절을 해주고, 산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환기를 주기적으로 시켜주는 것이 좋다.


추우면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진다.


그 상태에서 잘못 움직이거나 바로 운동을 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부상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몸을 따뜻하게 덥히는 것이다.


따뜻한 음료나 음식을 먹고, 옷을 따뜻하게 입으며, 적당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운동 전에 항상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몸이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면 근육들이 경직되기 쉬운데, 특히 자고 일어난 직후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난 직후 다치기 쉽다.


그래서, 공항에서는 비행기에서 내리면 짐 찾는 장소를 멀리해서 일부로 걷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세수나 머리를 감다가 허리를 다치는 것도 이와 비슷한 원리다.


겨울철이면 근육이 더 경직되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는 동작은 괜찮지만 곧바로 과격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오히려 부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부상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르게 걷는 것이다.


바른 자세로 걸으면, 가만히 있을 때 작동하지 않고 있던, 뼈들을 지지해주는 작은 근육들이 활성화되며, 기능성 근육들이 일을 하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누워있거나 앉아 있었다면, 일단 일어나서 걷자. 가볍게 뛰는 조깅도 괜찮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은 안 된다.


바른 걸음걸이에도 방해가 되고,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장갑을 껴고 손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좋다.


※ 칼럼제공: 은퇴한 트레이너

https://brunch.co.kr/@whitecrow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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