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겨울철에 하는 다이어트는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됩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자꾸만 방에 있고 싶어 움직이기 싫어져 활동이 줄기 때문에, 지방을 소모하기보다는 축적되어 다이어트할 때 다른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그럴 때 우리에게 다이어트 동기를 부여해주는 도구들은 많이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일반인들의 살 빼기 전후 비교 사진부터 다이어트 동영상 등 인터넷에는 무궁무진하게 우리를 자극시키는 사진이나 텍스트 그리고 동영상까지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우리를 자극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일시적인 자극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떤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는데, 타인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은 일시적인 자극 밖에는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나와 관련이 없다’ 라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살 빼기 전후 사진을 보면,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면서 ‘부럽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은 일시적으로 들지만, 그 과정을 지내면서 포기하는 이유는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진정한 자기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시기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오지 않으면, ‘역시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어’ 하면서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런 동기부여를 진짜 내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다이어트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조금씩 변화하는 내 얼굴이나 몸매를 매일 사진을 찍고 내 운동이나 식습관 변화를 매일 기록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습관이 되지 않으면, 하루 이틀 하다가 잊어버리거나 귀찮아집니다. 왜냐하면, 눈에 띄는 변화가 매일 일어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 원하는 목표의 사진(타인의 몸)에 내 얼굴을 붙여서 마치 내 몸이 진짜로 그렇게 된다고 자꾸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최종적으로 변하는 내 몸을 매일 시각적으로 보고 그 과정까지를 매일 기록하는 것이 동기부여에 있어서 가장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귀찮거나 거추장스러울 수도 있지만 내가 날씬해지는 것을 상상하면서 놀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재미있어집니다. 이런 행위를 통해 내 자신을 좀 더 컨트롤하기 쉬워지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몸매사진을 보면서 무조건 안 먹고 참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내 몸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금 조금 참는다는 것을 뇌에 각인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것들을 평소 먹는지도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평상시에도 스스로 음식에 대한 조절도 가능해집니다.
기록도 일종의 습관입니다. 습관은 즐거울 때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자신의 뇌가 상상을 하면서 기뻐할 때 매일의 기록도 매일의 다이어트도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다이어트가 어렵고 힘들다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놀이이자 하나의 성취를 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살도 빠져 있을 것입니다.
그날까지 제가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맘껏 날씬한 상상하면서 즐겁게 다이어트 해보세요!
※칼럼제공: 꽃수니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