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사람들은 말로만 무언가를 하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말만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우리의 말은 지켜지기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말로 무언가를 다짐하거나 확언을 하는 것을 타인에게 잘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말하고 지키지 못해서 실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두려우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내뱉는 말에는 엄청난 힘이 존재합니다.

특히 혼자서 하는 말은 무의식에 내 마음속에 각인이 되어 버립니다.

‘나는 살이 잘 안 빠지나봐.’, ‘ 나는 왜 이리 못생겼지?’ 하면서 나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무심코 합니다.

그리고, 무심코 하던 말들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무심코 튀어 나옵니다.

‘나이가 드니까 살이 잘 안 빠져’,‘먹기만 해도 살로 가’, ‘내 몸매가 너무 맘에 안 들어’ 이런 말들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그런 말들을 하는지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 습관들이 다이어트에 왜 중요한 것일까요?

우리의 몸은 우리의 의식이 반영되는데 잘한다, 잘된다 하고 반복하면 시련이 오더라도 긍정의지에 의해 결국 잘되는 방향으로 끌고 가게 됩니다.

바로 나 자신이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이나 결과를 만드는 것은 결국 내 마음속 의지가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 긍정적인 말을 스스로에게 많이 하는 사람들은 시련이나 좌절을 잘 견뎌내고 결국 좋은 방향으로 일과 상황을 끌고 갑니다.

하지만 평소 부정적 말을 많이 하던 사람들은 그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평소에 하던 생각을 되풀이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힘을 빼앗고 안 되는 쪽으로 일을 끌고 가게 됩니다.

‘나는 살이 잘 안 빠져.’라는 생각이나 ‘내 몸은 안 예뻐’ 하던 사람들은 조금만 다이어트가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면 어떻게 될까요?

‘역시 나는 살이 잘 안 빠져 그게 맞아’ ‘내 몸이 예뻐질 리가 없어’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됩니다.

부정적 감정이 들 땐 무의식적으로 평소 하던 생각들을 반복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그걸 강화시켜 나가는데, 이처럼 말은 내 의식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세일즈를 배우는 분들은 아침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주문을 많이 외치라고 배웁니다.

‘난 할 수 있다’, ‘나는 부자다’ 이런 주문들이 처음엔 어색하지만 자꾸 반복하면 결국 진짜처럼 느껴지고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생겨나게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영업을 하면 당연히 성과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몸도 내가 평소 해주는 말들이 쌓여 가는데 너는 멋진 사람이야’,‘넌 잘 할거야’ 등등 긍정의 말을 해주면 몸에 에너지가 돌면서 신진대사도 활발해집니다.

이런 생각들을 반복해주면 당연히 몸을 더 움직이고 싶지 않을까요?

이런 자기암시는 말과 글 어떤 도구를 써도 가능한데요, 말로 하기 어색하면 매일 매일 써보세요.

새로운 친구에게 하듯이 좋은 말로 자신에게 암시를 걸어보세요.

긍정의 기운을 만끽하면서 무언가 새로운 힘이 솟아날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공부, 사업 등 어떤 일에 에너지를 많이 쏟아야 할 때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타인이 하는 말도 결국 내 의식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은 내게 힘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가까이 둬야 하는 가족이나 친구라면 그들의 말을 되도록 한 귀로 듣고 흘려야 합니다.

내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하니까요.

오늘부터라도 내게 힘이 되는 말을 아침 저녁으로 되새겨보고 써보세요.

말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곧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번 한 주는 말의 힘을 느껴보시는 한 주가 되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